GTX-C 예정된 양주, 옥정신도시·회천신도시에 대규모 행복주택 공급된다
GTX-C 예정된 양주, 옥정신도시·회천신도시에 대규모 행복주택 공급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08.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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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서울지역본부, 양주옥정 A-25블록․양주회천 A15블록과 A10(2)블록서 행복주택 공급

보증금과 임대료 저렴… 편리한 생활 누리는 공공임대
양주옥정, 총 6개 타입 26㎡~44㎡ 총 1천215세대 계획
양주회천 ‘A15’ 21㎡~44㎡ 총 880세대․‘A10(2)’ 21㎡~44㎡ 총 680세대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지난해 경기지역에서 가장 가파르게 집값이 상승한 곳은 양주시와 동두천시로 손꼽힌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에 위치한 양주시의 경우, 2020년 대비 아파트 매매가격이 50%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같은 현상의 원인 중 하나로 양주 지역의 대규모 교통 호재가 꼽히고 있다.

현재 양주시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에서 옥정역(가칭)을 잇는 연장선이 착공됨에 따라 양주신도시에서 강남까지 환승하지 않고 한 번에 원스톱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1호선 덕계역과 양주부터 서울 삼성동을 거쳐 수원으로 이어지는 GTX-C 노선(예정)을 비롯해 세종~포천고속도로, 제2수도권순환도로(예정)와 3번 국도, 신평화로 등 경기북부에서 서울까지 관통하는 훌륭한 교통 환경을 자랑하며 미래가치 또한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는 양주옥정 A-25블록, 양주회천 A15블록과 A10(2)블록에 행복주택을 공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행복주택은 보증금과 임대료가 저렴할 뿐만 아니라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거 환경을 갖춘 곳에 조성되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양주신도시 행복주택은 이마트와 양주패션복합단지가 가까이에 있어 생활 편의성이 우수하며, 지구 내 다양한 산책로는 물론 옥정중앙공원, 선돌근린공원, 덕계천, 독바위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 환경도 갖추고 있다.

금번 공급되는 양주옥정 A-25블록의 경우 총 6개 타입으로 26㎡~ 44㎡ 총 1,215세대가 공급될 계획으로, 옥정지구와 회천지구의 중간의 위치로 2개 지구의 기반시설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양주회천 A15블록은 5개 타입으로 21㎡~ 44㎡ 총 880세대가 공급되며 덕계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어 특히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양주회천 A10(2)블록 행복주택은 7개 타입으로 21㎡~ 44㎡ 총 680세대가 공급되며 도보거리에 회정역(예정)이 위치해 역시 교통 편의성이 좋다.

한편 양주 옥정신도시, 회천신도시 행복주택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과 세부 공급 요건은 LH 청약센터나 LH콜센터로 문의해 상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