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한-GCC 인프라 협력 강화”
원희룡 장관, “한-GCC 인프라 협력 강화”
  • 국토일보
  • 승인 2022.08.0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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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GCC국가 주한 대사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인프라협력 방안 논의
원희룡 국토부 장관.
원희룡 국토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서울 포시즌 호텔에서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 국가 주한 대사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인프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찬은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GCC 국가에서의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한-GCC간 네트워크 및 협력을 강화하고 이달 30일~31일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에 대한 관심을 요청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GCC 국가는 우리나라 인프라 협력의 오랜 핵심 파트너”이며 “협력분야도 전통적인 건설·에너지 뿐만 아니라 철도, 수소 등 스마트·친환경으로 확대·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원 장관은 금년에 행사 10주년을 맞는 2022 GICC계획을 공유하며, GCC 국가들의 정부 고위급 및 주요 발주처 등 초청 인사가 참석할 수 있도록 대사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GCC 국가 주한 대사들은 “인프라 분야에서의 한국과의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2022 GICC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GICC 초청대상자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