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항공기 안전·보안 관리 만전 기할 것”
원희룡 장관, “항공기 안전·보안 관리 만전 기할 것”
  • 국토일보
  • 승인 2022.08.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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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학생과 '비상선언' 관람, 젊은 항공인 꿈을 위해 더욱 노력
탑승객 많아지는 여름 성수기 맞아 보안 허점 없도록 관리
원희룡 국토부 장관.
원희룡 국토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3일 개봉한 우리나라 최초 항공 재난영화인 ‘비상선언’을 항공기 조종사 등을 준비 중인 한국항공대 학생과 함께 관람했다.

원 장관은 관람에 앞서 항공기 테러를 소재로 한 영화 ‘비상선언’에 대해 이야기하며 “항공기 테러는 수많은 소중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정부, 공항공사, 항공사 등 항공종사자 모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국토교통부도 오랜 기간 코로나를 겪으면서 항공기 안전 및 공항 보안에 느슨해졌던 부분과 위협 요인은 없는지 경각심을 가지고 계속 현장을 살펴보며 점검 및 개선하겠다”고 이날 거듭 밝혔다.

아울러 학생들에게는 “작은 오류가 아차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 근무하게 되면 승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