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삼원기업
[제7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삼원기업
  • 김미현 기자
  • 승인 2012.07.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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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표창] 삼원기업(주) 김윤중 회장

‘자연과 사람’ 그린 경영 주력 녹색성장 박차

철저한 품질관리로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 앞장

삼원기업(주)(회장 김윤중)는 ‘자연 그리고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 이라는 경영 철학으로 녹색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삼원기업은 구례레미콘(주)과 남부산업(주), 삼원레미콘(주), 삼원아스콘(주), 삼원산업(주), 그린레미콘(주) 등 7개 회사로 전남 주요 지역에 레미콘과 아스콘을 공급하고 있다. 연 매출만 500억원에 이른다.

이 업체는 고품질 레미콘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결과 삼원기업은 한국 건자재시험 연구원으로부터 2009년 2월 ‘건’ 마크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또 1992년 품질관리분야 석탑훈장, 2008년 전남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업무 혁신을 위해 2001년도에 ‘레미콘 자동 생산 출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모든 업무를 전산으로 통합 관리해 제품의 품질향상은 물론 생산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 업체의 강점은 그린 경영이다. 삼원기업이 ‘2012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에서 품질경영 부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것도 ‘그린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윤중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그린성장과 그린혁명을 강조한다. 조화와 상생 경영을 펼치는 것이 곧 회사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생각에서다.

김윤중 회장의 이 같은 철학은 지난 2010년 설립한 그린레미콘(주)에서 잘 나타나 있다.

회사 이름에 그린(Green)이라 이름을 붙여 녹색성장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김윤중 회장은 “기업과 지역, 국가 발전은 녹색성장을 이룩할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며 “20여년의 축적된 기술과 생산라인의 자동화, 철저한 품질관리를 주축으로 친환경콘크리트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삼원기업과 자회사의 미래는 자연과 환경을 실천하는지에 달려 있다”며 “그린 경영과 나눔 경영을 통해 사회 환원에 앞장선다면 기업의 가치는 스스로 올라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