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조망권 품은 생활숙박시설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 8월 분양
바다 조망권 품은 생활숙박시설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 8월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2.08.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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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 접수… 분양권 전매 가능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 조감도.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 조감도.

주택시장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면서 생활숙박시설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주택에 비해 규제에서 자유롭고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틈새 투자처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코로나가 완화될 경우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생활숙박시설 전성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부산 해운대구의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은 238가구 모집에 10만8,392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455대 1을 기록했다. 해운대 오션뷰(일부타입)를 갖추고 있는데다 풍부한 해운대 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점 등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생활숙박시설은 숙박시설로 분류되지만 주거시설처럼 세탁이나 취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특징으로 한다. 오피스텔처럼 임대계약을 통해 월세를 받거나 호텔처럼 숙박시설로 운용할 수도 있다.

생활숙박시설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비주택으로 간주돼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취득세 중과 및 보유세 부담이 없고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양양 대표 명소인 낙산 해수욕장을 바로 앞에 자리한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가 눈길을 끄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는 실 별로 발코니가 설치돼 있고 객실 내에서 영구 파노라마 오션뷰(일부 호실 제외) 조망이 가능하다. 출입구와 해수욕장이 거의 맞닿아 있고, 성수기에는 사업지 전면 차량 통행을 막고 있어 어린이 동반가족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의 운영은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숙소로 지정된 이후 수많은 호평이 이어졌던 '세인트존스'가 담당하게 된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

시설 내에는 피트니스룸과 G·X룸, 비즈니스 라운지 등 레저, 세미나 등을 다양하게 이용 가능한 호텔급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어린 자녀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줄 '키즈 아카데미 클럽'도 설치·운영될 계획이다. 이곳은 쿠킹 및 아트 등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 공간과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옥상에는 하늘과 바다를 마주 보는 '루프탑 스카이풀'이 설치된다. 주변에 '스카이가든'과 '테라피가든' 등 휴식·여가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실 별로 발코니가 설치돼 고객들의 취향에 맞게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는 지하 6층~지상 23층, 전용면적 37~125㎡, 총 216실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37㎡B 18실 ▲40㎡C 36실 ▲41㎡A 42실 ▲43㎡D 36실 ▲61㎡F 42실 ▲68㎡E 36실 ▲116㎡PH-B 2실 ▲125㎡PH-A 4실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는 건물 모양을 'X'자 타워형 구조로 설계해 오션뷰 조망 비율을 약 81%까지 끌어올렸다.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는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에 들어선다. 시행위탁사는 ㈜펜타와이투, 시행수탁사는 ㈜하나자산신탁, 시공은 ㈜태왕이앤씨와 대영에코건설㈜에서 맡는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강남구와, 강원 양양군 강현면 등 두 곳에 마련되며 8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