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주)도원이엔씨
[제7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주)도원이엔씨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2.07.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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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상 (주)도원이엔씨 성우종 대표이사

친환경 공법개발…녹색경영 승부수 ‘성공’
기존 건설부문外 환경시설 시공사업 급성장
고용창출·노사상생 실현, 사회적 책무 앞장

도원이엔씨 성우종 대표이사
친환경 특허공법 개발, 현장적용 활성화에 성공한 (주)도원이엔씨(대표이사 성우종)가 ‘2012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에서 ‘환경부 장관상(녹색경영 부문)’을 수상했다.

기업내 환경연구 개발부서를 별도로 설치, 가동하고 있는 이 회사는 친환경 신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환경보전과 녹색성장 건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충남지역 중견 건설사다.

도원이엔씨의 성우종 대표는 올해 ‘건설의 날’ 행사에서 은탑산업 훈장을 수상한 건설분야 전문 CEO로써, 34년간 건설업에 종사해 오면서 노사상생 및 일자리 창출 등 사회공헌 신념을 갖고 다양한 국책사업 성실하게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02년 서산종합건설을 인수한 뒤 지금의 도원이엔씨로 상호명을 바꾼 성우종 대표는 건설전문 노하우를 앞세워 공격적인 경영을 구사했다.

서울 지사 개설을 비롯, 기존 건축·토목·토건 면허에 산업설비, 전기공사업, 수질방지시설업 등 면허를 추가해 공사수주 포트폴리오를 확장했고, IS014001, KS14001 등 품질경영 인증도 획득했다.

일련의 노력들을 진행한 결과, 그동안 호남고속철도 3-1공구를 비롯해 금강살리기 생태조성, 신보령 화력 1,2호기 등 국책 대형사업을 수주, 시공하면서 천 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신용평가 AAA를 받은 우량 중견건설사로 정책했다.

또한 다년간에 걸쳐 친환경 특허공법 개발에 성공하면서 환경시설 시공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인천 수도권 매립지 슬러지 자원화시설 설치공사, 행복도시 수질복원센터, 클린에너지 시설 공사 수주, 부산 하수슬러지 육상처리시설, 천안하수처리장 3단계 증설공사 등 환경시설 공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도원이엔씨는 기업의 성장력은 근로자들에서 온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기업경영을 펼친 결과, 2002년 대비 2010년 성장률 매출액 940%, 당기순이익 1,700%, 고용창출 450%를 달성, 글로벌 무대 진출 경쟁력을 갖췄다.

아울러 ‘DW2010-Project’라는 일자리창출프로그램을 도입해 모든 업무 자율화, 회사내 피고용자 없는 직원모두가 사업자이자, 대표자로서의 책임감과 모든 업무를 스스로 찾아서 하는 자율적인 기업모태와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성우종 대표는 “첨단 환경연구 기술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녹색성장에 걸맞는 중견건설사로 성장해 나가겠다”면서 “녹색경영 모범 기업으로 성장과 동시에 노사상생, 일자리 창출 등에도 만전을 기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도 다하도록 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