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대영유비텍(주)
[제7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대영유비텍(주)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2.07.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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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장 표창] 대영유비텍 조근환 회장

국내외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일등공신

최적 서비스·첨단 솔루션 제공 유비쿼터스 앞당겨 

2012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시상식에서 대영유비텍(주)(회장 조근환)이 교통설비부문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988년 출범한 대영유비텍은 정보통신분야의 전문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기획, 타당성조사, 설계, 분석, 감리, 평가 및 자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내외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한 IBS(Intelligent Building System),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 기술을 바탕으로 교통·건축·전기 분야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의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해 유비쿼터스 세상을 열어갈 핵심 SI(System Integration)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영유비텍은 국내 ITS사업의 시초로 평가받는 1993년 한국도로공사 FTMS(Freeway Traffic Management System) 설계를 시작으로 수많은 ITS 설계와 감리용역을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천안과 안산, 의정부,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서 수행한 U-City 사업을 비롯해 경부선 광케이블 설치공사, 새만금 방조제 도로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오리-수원간 복선전철 등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명성을 높였다.

지난해 6월에는 몽골에서 대만,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인도 등 경쟁 국가를 제치고 울란바토르 지역에 지능형대중교통시스템(ITS) 구축을 위한 기술지원 선행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현재 대영유비텍은 ‘정보통신용 광케이블 보호시설’, ‘영상시스템에서의 압축동영상 변환방법’ 등 10여건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통신CATV공사 설계용 프로그램’ 등 다수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동통신 분야를 접목한 엔지니어링 자동화기술도 이달 중 특허등록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근환 회장은 “끊임없는 신기술 습득 및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에 최상의 서비스 품질로 보답하고 경쟁자와 협력하는 상생의 정신과 열린 경영으로 신바람 나는 회사를 만들겠다”며 “나아가 모든 사람이 자유로이 정보통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