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서울, 사전 분양 성황리에 종료... 27일 정식 출시
메타서울, 사전 분양 성황리에 종료... 27일 정식 출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07.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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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서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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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3.0 기반 소셜맵 서비스 '메타서울(Meta Seoul)'이 사전 분양에서 2.5억원 판매액을 달성했다.

메타서울은 실제 서울의 지리적 정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트윈 메타버스'다. 사용자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고 수익화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대중적인 웹 3.0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메타서울은 26일 사전 분양을 진행했다. 사전 분양 신청 회원 3,000명을 대상으로 26일 밤 9시부터 3시간 동안 일부 지역에 한해 타일을 선분양했다. 신사동 가로수길, 압구정 로데오, 뚝섬 유원지 등 7개 그룹에서 모든 타일이 완판됐다. 총 판매액은 2.5억 원이었으며, 사용자 중 최대 타일 구매액은 2천 만원 상당이다.

메타서울은 27일에 정식 출시됐다. 1차로 분양되는 타일수는 총 7,659개이며, 주요 분양 지역으로는 압구정, 성수, 홍대, 마곡, 태릉이 있다. 메타서울에 가입하는 모든 회원이 타일 분양에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메타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타서울은 2022년 4분기까지 시민 앱 버전 1.0 모바일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다. 향후 출시될 모바일 앱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팔로우 하듯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유명 크리에이터를팔로우 할 수 있다.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크리에이터들은 현금화가 가능한 마일리지를 보상으로 받으며, 인기와 참여도가 높은 콘텐츠는 더 많은 보너스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한편, NBT는 2012년에 설립된 코스닥 상장사다. 세계 최초 잠금화면 포인트 서비스 '캐시슬라이드'를 런칭했으며, 대한민국 1위 포인트 네트워크 플랫폼 '애디슨'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