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청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탐방 행사 개최
제주해경청, 청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탐방 행사 개최
  • 제주=김두년 기자
  • 승인 2022.07.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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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 선진지 바다 위의 정부종합청사 제주해양경찰 방문
제주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 하태영 총경이 ‘해양경찰 제대로 알기 7가지 에피소드’ 에 대해 특강 중이다.
제주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 하태영 총경이 ‘해양경찰 제대로 알기 7가지 에피소드’ 에 대해 특강 중이다.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에서는 충북 청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선진지 탐방 행사의 일환으로 제주해양경찰청을 방문함에 따라 해양 재난 선진기관이자 바다 위의 정부종합청사인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와 주요 재난 대응 사례 등을 공유하고 제주항 VTS 견학·체험 등을 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오늘(22일) 청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들을 상대로 우리나라 바다의 약 36%(대륙붕 연장 포함)를 차지하는 광활한 범위의 제주 바다에서 지리적 특성에 맞춘 예방 중심의 ‘제주형 해양종합안전망’을 구축해 현장중심·자기주도·선제적으로 국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 중인 제주해양경찰의 주요 재난 대응 사례와 영상을 시청했다.

평소 국내대학과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여러 차례 해양경찰 특강을 진행한 기획운영과장 하태영 총경의 ‘해양경찰 제대로 알기 7가지 에피소드’ 특강으로 ▲다이아몬드 같은 조직 해양경찰 ▲공유지의 비극을 막는 관리자 ▲바다의 SOC ▲가장 스마트하고 미래 지향적인 조직 ▲현재와 미래 자산인 환경 지킴이 ▲해양경찰 오블리제(Oblige) ▲직원 근무 만족이 대국민 서비스 향상으로 선순환 등 해양의 중요성과 국민 안전을 위해 바다 수호에 임하는 해양경찰의 사명과 가치를 이해했으며 더불어 안전 체험관 체험, 제주항 VTS시설 견학 등 해양 재난 선진기관이자 바다 위의 종합정부청사인 제주해양경찰의 다양한 임무와 역할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한편 청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해양 재난 선진기관인 제주해양경찰청의 다양한 업무 스펙트럼과 전문성, 노하우를 통해 큰 시사점을 얻은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꾸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미래 지속가능발전 요소에 대한 업무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