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제8회 연안 안전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제주해경청, 제8회 연안 안전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제주=김두년 기자
  • 승인 2022.07.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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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귀포 동시에 열려, 다양한 현장 체험 기회 제공
제8회 연안 안전의 날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제주시 대형마트(이마트 제주점)와 서귀포시 성산 조개바당 축제장 일원에서 제8회 연안 안전의 날을 기념하고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하여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해양 안전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청은 15일(금) 연안에서의 사고 예방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된 제8회 연안 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제주시 이마트 제주점과 서귀포시 성산읍 제1회 조개바당 축제장 일원에서 해양 안전 홍보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성수기 휴가철을 맞이하여 늘어나는 해양 레저활동자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맞춤형 해양 안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해양경찰관, ㈜이마트 임직원, 제주시니어클럽 연안안전지킴이, 해양경찰청 국민기자단 등이 참석하여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행사장에 방문한 사람들에게 물놀이 안전 수칙이 적혀있는 홍보 물품을 나눠주었고 제비뽑기 퀴즈를 통해 정답자에게 경품을 지급하였으며, 해양경찰 정복 착용해보기, 구명조끼 입어보기, 심폐소생술·자동제세동기 실습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한 이색적인 캠페인으로 예년 해수욕장에서 열렸던 캠페인보다 해양 안전 홍보 효과를 높이는 데 노력하였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청에서는 “해양레저 활동 시에는 안전 수칙 지키기와 구명조끼 입기 등을 반드시 잊지 않아야 할 것이며, 해양 안전 문화가 정착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제주 바다를 만드는데 제주해양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