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2022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주)신한이엔시
[제17회 2022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주)신한이엔시
  • 국토일보
  • 승인 2022.07.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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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장관상

지하안전분야 대표 ‘안전지킴이’ 등극

지하안전관리체계 확립·활성화 기여

지반개량공법 등 연구개발 지속 노력

신효희 대표이사.
신효희 대표이사.

(주)신한이엔시(대표이사 신효희)가 ‘제17회 2022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에서 건설ESG부문 국토교통부장관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토목설계·감리 전문기업인 신한이엔시는 지하안전관리체계 확립 및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끄는 데 앞장서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다수 실적과 기술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목표로 한 환경·안전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설계(토목), 감리·건설사업관리(토목), 설계의 경제성 검토(VE) 등 다양한 사업에서 발군의 실력을 선보이기도 하다.

토목설계 실적(흙막이)에는 ▲호계동 센타프라자 신축공사 ▲신사동 근생빌딩 신축공사 ▲송도 배전 전력구 공사 ▲부산 재송동 동부아파트 신축공사 등이 있다.

토목감리는 ▲부천 동은공장 신축공사 ▲돈암동 근생빌딩 신축공사 ▲신림동 SK허브그린 신축공사 등의 실적이 있다. 계측설치 및 관리 부문에선 ▲보문동 4가 업무시설 신축공사 ▲원종동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강릉시 분뇨처리시설 증설 및 이전설치공사 등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국가·민간사업 프로젝트 안전점검 및 안전지도를 수행하며 굵직한 실적을 쌓아온 이 기업은 현재 대한민국 대표 지하안전 분야 ‘안전지킴이’로도 정평이 높다.

아울러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 및 경기도 지하사고 조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안산시 가시설흙막이 붕괴 현장과 시흥시 도로 지반침하 사고 관련 원인 규명, 재발방지대책 및 복구대책 등 자문 수행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내실화를 통해 실질적 복구시기를 단축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여기에서 지하공간 활용을 위한 지반개량공법 및 복구시공법 등을 제시해 주목받은 바 있다.

올해는 국가설계기준센터 집필위원으로도 활약했다. KDS기준 건축구조물의 기초·지하벽·옹벽 및 흙막이공사 부분에 대한 건설공사기준, 건설기준정보 건설공사의 기술성과 환경성, 품질 확보, 적정 공사관리를 위한 설계기준을 만드는 것에도 큰 역할을 했다.

공학박사와 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포진돼 있어 탄탄한 기술력도 강점으로 내세운다. 현재 ‘지반개량공법에 대한 안전 복구방법’을 개발 중에 있다.

안전사고 분야에선 실무와 대학강단 등 경험을 살려 경기도 경찰청 자문위원으로 나서기도 했다. 이어 공공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체계 확립 및 활성화 기여로 안전 부문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현희 대표는 “신한이엔시는 대한민국 대표 토목설계회사로 자리매김한 기업이라고 자부한다”며 “현장 안전을 위한 '안전지킴이'로서, 또한 지하전문가로서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