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는 여름 아이 키우기 좋은 숲세권, ‘울산 덕하역 신일 해피트리 더 루츠’ 주목
더워지는 여름 아이 키우기 좋은 숲세권, ‘울산 덕하역 신일 해피트리 더 루츠’ 주목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07.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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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교 인접 ‘안심 통학’․학원가 등 교육환경 ‘우수’… 여기에 숲세권까지

어린아이, 성인보다 고온 환경에서 열 흡수율 높아… 폭염에 취약
기상청, 폭염일수 해마다 증가 추세... 각 지자체 열섬효과 잡으려 혈안

신일건설 ‘울산덕하 신일 해피트리 더루츠’ 투시도.
신일건설 ‘울산덕하 신일 해피트리 더루츠’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전국적으로 폭염이 다가오고 있다. 6월 초여름이면 서서히 폭염이 시작되며 7~8월 중순에 정점을 찍는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가장 무더웠던 2018년의 폭염일수는 35일로 나타났다. 전국을 강타한 폭염이 후 각 지자체는 더위를 잡기 위해 도시숲, 바람길 조성 등 도시 열섬효과를 잡기 위해 여러 정책을 내놓았다. 이러한 정책에 힘입어 폭염일수는 2019년(15일) 2020년 (4일)로 효과적으로 줄었지만, 2021년 (18일)로 다시 증가하면서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있다.

폭염 발생 시, 어린아이들은 성인보다 신진대사율이 높아 열이 많고, 열 흡수율이 높은 것에 반면, 체온조절 기능은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열 배출이 어려워 폭염 발생 시 성인보다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기후변화와 더불어 최근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 또한 쾌적한 숲세권이 각광받고 있다. 실제 단지 인근 숲이 위치할 경우 기온을 3~7℃ 완화시키고, 습도는 9~23% 상승시키는 등 친자연적인 기후조절 기능이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 키우기 적합한 숲세권 단지로 수요자 들이 몰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 홈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 세종에서 분양한 주변이 모두 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조망권이 우수한 ‘세종자이 더 시티’는 1순위 청약에 19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세종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작년 10월 경기 이천시에 분양한 ‘이천자이 더 파크’는 약 16만7,000㎡ 규모의 부악공원가 함께 들어서 화제를 모으며 이천 최고 경쟁률인 39.78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숲세권 단지는 청약경쟁률뿐만 아니라 가격상승률 또한 높게 나타났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울산광역시 동구 화정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이스턴베이의 경우 올해 4월(5억500만원)에 실거래 되면서 작년(4억3,000만원) 대비 약 17.4%의 상승률을 보였다.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오창한신더휴센트럴파크’도 올해 5월 (5억 5,800만원)에 거래되면서 작년 1월(4억,8000만원) 대비 약 16%의 상승률을 보였다. 두 단지 모두 단지 인근에 녹지 공간을 확보해 입주민에게 충분한 휴식공간을 제공,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든 것이 상승 요인으로 풀이된다. 또한 부동산 시장의 주요 수요층인 3040대에 있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로 작용하여 쾌적한 주거권 확보를 위해 숲세권이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기존 부동산 시장은 편의시설 위주로 강세를 보였지만, 길어지는 여름과, 팬데믹 등 지속되면서 실수요자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숲세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숲세권 단지가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분양을 앞둔 숲세권 단지가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신일은 이달 7월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덕하리 일대에 울산 덕하역 신일 해피트리 더루츠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현재 개통이 완료된 동해선 울산 덕하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바로 앞 도보권 통학이 가능한 청량초가 위치해 있다. ‘울산 덕하역 신일 해피트리 더루츠’는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로 구성되며 면적형 별 구성은 ▲전용 71㎡ 139가구 ▲전용 84㎡A 타입 446가구 ▲전용 84㎡B 타입 87가구로 총 672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울산 덕하역 신일 해피트리 더루츠’는 아이를 키우기 좋은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우선 청량초, 청량병설유치원 단지에 인접해 있어 자녀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울산 남구 학원가 또한 인접하고 있어 울산 내 최적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울산 덕하역 신일 해피트리 더루츠’가 위치하고 있는 울산시 울주군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자격, 대출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이에 따른 관심도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단지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6회 납입을 충족했다면 울산시를 비롯해 부산시,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대출규제 및 취득세 양도세 다주택 중과 등 세금 부담도 덜한 편이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이 더해져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되고 있다.

‘울산 덕하역 신일 해피트리 더루츠’ 분양 홍보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7월 중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