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수성구를 제외하고 대구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그동안 내 집 마련의 걸림돌이던 대출, 청약, 세금 등의 규제에서 더 자유로워진 것이다.
발표 직후부터 대구 부동산 중개소에 매도 및 매수 문의가 증가하는 등 규제 해제의 기대심리가 즉각적으로 보이고 있지만 대구 부동산 시장의 경색을 완화시킬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비규제지역 혜택으로는 기존 청약통장 유지기간이 가입 후 24개월 이상에서 가입후 6개월 이상으로, 세대원, 다주택 세대주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진다. 재당첨 제한 또한 없다.
대출에서도 더 자유로워진다. 중도금 대출 보증 세대당 2건까지 가능하고, 중도금 대출 실행시 전입조건, 처분조건 없이 실행가능하다. 중도금 대출 한도 또한 50%에서 60%로 늘었다. 또 6억원 이하 주택구입시 자금조달계획서, 입주계획서 의무가 없어진다.
하지만 우려도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국제 정세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의 여파로 원자재 값이 큰 폭으로 올라 분양가가 더 가파르게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철근레미콘유가 등 건축 원자재 값이 줄줄이 인상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 공사비 현실화를 위해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건축자재 가격 상승분을 공사비에 적기 반영될 수 있도록 자재를 확대 교체한다는 내용이다. 건축자재 가격 급등세가 이어질 경우 올 하반기에는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해 질 전망이다.
때문에 비규제지역의 혜택을 받으면서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에 내 집을 마련하려는 사람들이 분양 계약을 서두르려는 분위기다.
이에 주목받는 단지가 있다. 바로 이달 분양 예정인 ‘태왕아너스 프리미어’다. ‘태왕아너스 프리미어’는 공급물량이 부족한 강북 관음동에 20년 만의 신규분양 단지로 내 집 마련을 기다린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태왕아너스 프리미어’가 들어서는 강북 관음동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축구장 약 9배 크기의 6만8,892㎡의 관음공원이 위치해 산책, 축구 등 다채로운 여가생활을 할 수 있고, 북구어울아트센터 등 수준 높은 문화도 생활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칠곡중앙대로, 대구4차순환도로 완전 개통으로 대구 전역으로의 접근성은 물론 칠곡IC 등 시내외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관남초, 영송여고, 강북고, 함지고 등 학교가 단지 근처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한편 ‘태왕아너스 프리미어’를 시공하는 건설명가 태왕은 최근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26회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일반중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최상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태왕 관계자는 “강북이 기다려온 오랜만의 신규 분양인 만큼 수요자들의 기대에 걸맞는 고품질·고품격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태왕아너스 프리미어’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장기동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