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30일 나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쉼표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에너지전환 시대에 에너지신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업무협력이 중요하다고 공감함에 따라 추진됐다.

전력거래소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자동차 검사소의 AMI 보급 확대 △자동차 검사소의 에너지쉼표 참여 및 홍보 △폐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조가 이뤄진다.

전력거래소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전기차 운행 정보 등 노하우 공유를 통해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신산업을 활성화하고, 에너지쉼표의 적극적인 홍보로 에너지쉼표 활성화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 및 ESG 경영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문경섭 전력시장본부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공감과 실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협력해 에너지쉼표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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