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돕는다
동서발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돕는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2.06.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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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이어 사회적경제기업에 맞춤형 뉴미디어 활용 교육 진행
동서발전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는 '동네가게 핫플되게' 지원식을 마치고 관계자와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동서발전의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는 '동네가게 핫플되게' 지원식을 마치고 관계자와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지역 소상공인·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디지털미디어 역량향상 교육을 진행한다.

동서발전은 30일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동네가게 핫플되게 : 사회적경제기업편’ 지원식을 가졌다.

‘동네가게 핫플되게’는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이 있으나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뉴미디어 역량향상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동서발전은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울산 태화시장 11개 점포 상인들의 SNS 활용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으로 울산 사회적경제기업 20곳도 맞춤형 뉴미디어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됐다. 

참여 기업은 5개월간 △집단교육 △개별 컨설팅 △브랜딩 교육 △SNS 콘텐츠 제작·활용 기법 △마케팅 트렌드 강의 등을 통해 온라인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교육을 받게 된다.

신용민 동서발전 인재경영처 사회공헌부장은 “‘동네가게 핫플되게’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판로 확대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울산지역에 맛집 창업을 꿈꾸는 ‘청년 요식업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