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 높아진 비규제지역, 사천시에 ‘e편한세상’ 분양 앞둬
희소성 높아진 비규제지역, 사천시에 ‘e편한세상’ 분양 앞둬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06.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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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인 지방 주요도시, 청약 마감 이어져… 매매 거래량도 증가세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전매 제한 없는 비규제 단지… 수요자 ‘관심’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위치도.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위치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지방 주요도시의 비규제지역 풍선효과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규제 지역이 확대되면서 비규제지역의 희소성이 높아지는데다 정부 규제로 투자 수요가 막히자 풍선효과가 커지는 모습이다.

실제 비규제지역인 지방 주요도시 중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입지는 청약 열풍이 불고 있다. 올해 5월 경북 포항시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1·2블록’은 1,94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15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강원도 원주시에 분양한 ‘초혁신도시 유보라 마크브릿지’는 25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077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27.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비규제지역의 거래량도 증가세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1월~4월) 비규제지역인 경남 사천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전년동기(2021년 1월~4월) 대비 약 9.97% 증가했으며, 강원도 삼척시의 경우 141.15%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53.11%나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업계는 비규제지역의 경우 청약 요건이 까다롭지 않고, 대출 및 세금 관련 비교적 완화된 규제가 적용돼 규제 지역 대비 수요자들의 진입장벽이 낮아 풍선효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다주택자 관련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비규제지역인 지방 주요도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비규제지역인 경남 사천시에 유일무이한 시그니처 랜드마크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L이앤씨는 7월 경상남도 사천시 동금동 일원에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4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남 사천시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 뿐만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어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서부경남 권역 최고층이자 사천시 최초의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이 뛰어나고, 세대 내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해(일부 세대 제외) 서부경남 권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이자 프리미엄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희소가치 높은 브랜드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기에 청약 문턱이 낮아 유주택자도 1순위 접수가 가능하고, 전매 제한이 없다는 장점이 있는 만큼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 수요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주택전시관은 7월 개관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업지 정보는 e편한세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