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네트워크, 음식물쓰레기 AIoT스마트처리시스템 양산체제 돌입
유니네트워크, 음식물쓰레기 AIoT스마트처리시스템 양산체제 돌입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06.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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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RFID 종량기 문제점 개선… 배출업소 등 실시간 플랫폼으로 관리 가능
폐기물 적정 처리 견인…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탄소중립 실현 일익

유니네트워크가 음식물쓰레기 AIoT 스마트처리시스템 공급에 본격 나섰다.
유니네트워크가 음식물쓰레기 AIoT 스마트처리시스템 공급에 본격 나섰다.

블록체인 기반의 친환경 제품과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퓨리에버(Puriever) 프로젝트 운영사인 유니네트워크(의장 이상권)가 음식물쓰레기 AIoT 스마트처리시스템 양산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음식물쓰레기 AIoT 스마트처리시스템은 기존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보 저장기능만 가능했던 RFID 종량제 방식을 배출업소나 수거업체, 집하처리장 등 참여 주체가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과 PC로 실시간 관리 가능하도록 IoT와 블록체인으로 연결해 실시간 플랫폼으로 관리 가능 한 것이 특징이다.

유니네트워크의 AIoT 스마트처리시스템은 現行 법·제도상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량배출사업장 음식물류 폐기물이 적정 처리시설로 반입되지 않고 부적정 장소로 유출되는 사례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시스템으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소 등 탄소중립 실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했다.

유니네트워크는 전국적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다량배출사업장은 약 5만여개소로 파악, 그 중 서울(17%), 경기(21%) 등 수도권이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음식점이 약 55%, 학교 19%, 기타 사내식당 등이 1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방수가 가능한 재질로 제작, 섭씨 영상60℃~영하 20℃도까지 자동 작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측정 무게는 0~300kg까지, 정밀도는와 오차는 0.1kg 이하이다.

아울러, 외부에서도 전기선 없이 이동이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2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밧데리 탑재형으로 제작됐다.

유니네트워크 이상권 의장은 “이번 양산하게 되는 음식물쓰레기 AIoT 스마트처리시스템을 통해 전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의 8%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남은 음식물을 근본적으로 저감시키는 것은 물론 세계적으로 ESG 경영 강화와 함께 탄소중립(NET-ZERO)을 조기에 실현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장은 “유니네트워크는 앞으로도 기업 차원의 ESG 경영 강화가 일반 소비자와 개인 차원으로까지 더욱 확대 발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