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국방대학교와 에너지 안보 협력 맞손
전기안전공사, 국방대학교와 에너지 안보 협력 맞손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2.06.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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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안보 및 전기안전문화 확산 위한 협력 방안 논의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좌측 여섯번째)이 국방대와 업무협약 관계자들과 기념 사지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좌측 여섯번째)이 국방대와 업무협약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국방대학교와 에너지 안보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전기안전공사는 23일, 충남 논산에 있는 국방대학교에서 공사 박지현 사장과 국방대학교 정해일 총장이 함께한 가운데 ‘국방 안보 및 전기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반도와 국제정세의 불안으로 국방 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가 주요시설인 군 에너지 전력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국방안보 교육과 전기안전 교육 협력 및 인력지원 ▲안보 및 에너지 전기안전 정책·전략 정보 공유 ▲교육과정 강사 파견 등 인적·물적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박지현 사장은 “대한민국 국방안보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인 국방대학교와 앞으로 더 많은 협력의 문을 열어 에너지 안보에 있어서도 튼튼한 길을 닦아나가겠다”고 말했다.

1955년 창설된 국방대학교는 안보정책, 국방관리 등 국가안전보장 및 국방분야 전문 인재를 배출하는 종합 안보 교육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