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KOSPO 혁신과제 발표회 개최
남부발전, KOSPO 혁신과제 발표회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2.06.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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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사업소별 100대 과제 발굴...21개의 대표 혁신과제 발표
남부발전 관계자들이 최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KOSPO 혁신과제 발표회를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들이 최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KOSPO 혁신과제 발표회를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성공적인 공공혁신을 위한 ‘2022 KOSPO 혁신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연말 경진대회를 통해서 혁신과제 성과를 평가하던 방식을 탈피해 과제발굴 초기단계부터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공공혁신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본사 조직, 사업소별로 경영혁신을 위한 100대 과제를 선정하고 ▲연료업무 혁신으로 재무성과 창출 ▲12.5MW급 그린수소 생산사업 ▲발전소 주변지역 위한 친환경 경관조명 사업 등 21개의 대표 혁신과제를 발표했다.

남부발전은 발표회와 함께 대표 과제의 사내·외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했다. 전국에 산재한 사업소를 통해 지역 현안해결형 혁신과제를 추진해 주민수용성 강화에도 노력한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공혁신에 나서고자 한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혁신과제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혁신계획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민간 참여 규제혁신위원회 운영 및 ESG 경영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