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교육품질제고위원회를 개최하여 인재교육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건설기술인 교육훈련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23일 밝혔다.

교육품질제고위원회는 관리원 인재교육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훈련의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위원회로, 이번 회의에서는 건설기술인 교육훈련규정 제정(안)과 건설기술인 학사관리지침 제정(안)에 대한 검토와 자문을 실시하고, 교육생들과 강사들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교육품질제고위원들은 건설기술인 건축직무분야 교육과정 개설과 관련하여 건설기술인의 최초, 계속, 승급교육의 차별화와 교육생들이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커리큘럼 구성을 강조하였다.

관리원 인재교육원은 위원회 자문결과를 반영하여 새로 제정되는 제규정과 건축직무분야 교육 완성도를 높이고, 안전관리에 특화된 교육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일환 원장은 “위원회를 통하여 우리원이 실시하고 있는 건설기술자 교육에 대해 교육품질 향상은 물론 수요자 중심 교육으로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