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기후변화포럼, 30일 창립 15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국회기후변화포럼, 30일 창립 15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2.06.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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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기후변화·에너지 정책에 바란다’ 주제 진행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기후변화 대응의 정책·입법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오는 30일, 창립 15주년 기념해 ‘윤석열 정부, 기후변화·에너지 정책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포럼의 고문을 맡고 있는 이회성 IPCC 의장의 ‘윤석열 정부, 기후변화 에너지 정책에 바란다’라는 기조 발제로 시작된다.

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이동근 서울대학교 교수, 홍현종 KBCSD 사무총장, 조용성 고려대학교 교수,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이우균 문숙과학지원재단 이사장, 김하늘 국회기후변화포럼 청년위원이 산업계, 학계, 연구계, 시민사회, 청년 등을 대표하여 패널로 참석하며, 새정부 기후변화 에너지 정책에 관한 각계의 의견과 입장 등을 제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임종성 국회의원, 김일중 환경정의 고문,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 윤제용 서울대학교 교수,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해리엇 볼드윈 영연방의회연맹(BGIPU) 회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 각계 주요인사 및 관계자 100여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국회기후변화포럼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인 논의와 실천을 위해 17대 국회인 2007년에 창립돼 현재까지 여야 국회의원은 물론 정부, 산업계, 시민사회, 학계, 미래세대 등 약 200여 명의 각계 전문가와 이해당사자가 참여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기후변화 거버넌스다.

포럼은 그동안 입법토론회, 정책세미나, 현장연구, 실천캠페인, 아카데미, 녹색기후상, 장학생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