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로․강남 주요 업무지구 걸어서 출근한다… 직주근접 단지 ‘힐스테이트 삼성’ 6월 분양
테헤란로․강남 주요 업무지구 걸어서 출근한다… 직주근접 단지 ‘힐스테이트 삼성’ 6월 분양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06.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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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7만여 개 사업체 몰린 서울 최대 업무지구… 도보권 단지 ‘인기’
‘힐스테이트 삼성’ 테헤란로 도보권… 강남업무지구 등 인근 출퇴근 ‘편리’

‘힐스테이트 삼성’ 투시도.
‘힐스테이트 삼성’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강남권에 자리잡아 출퇴근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직주근접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30세대가 주 수요층인 오피스텔의 경우 직주근접이 내 집을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인 데다 최근 삶의 질을 중시하는 ‘워라밸’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한 단지의 인기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실제 강남은 서울을 대표하는 주요업무지구다. 서울시 사업체현황 통계자료를 보면 2019년 기준 서울에서 가장 많은 사업체와 종사자를 보유한 곳은 강남구였다. 강남구에는 사업체 7만1,027개, 종사자 69만8,840명이 속해 있는 서울 최대 업무지구로 가장 많은 사람이 출퇴근을 하는 지역이다.

때문에 강남 내에 주거지가 있으면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하거나 혼잡한 대중교통, 교통 체증 등의 어려움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여기에 교통, 편의, 의료, 교육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주거 편의성이 높은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선호도는 집값에도 반영된다.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보면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피엔폴루스(2007년 7월 입주)’ 오피스텔 전용면적 262㎡의 올해 5월 매매가 시세는 33억5,000만원으로 전년동기(2021년 5월) 26억원에서 약 28.85%나 올랐다.

신규 단지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강남구 역삼동에 분양한 ‘원에디션 강남’ 오피스텔이 단기간 완판된 것을 비롯해 지난해 강남구 삼성동에 분양한 ‘파크텐삼성’은 분양 30일, 강남구 논현동에 분양한 ‘루시아 도산 208’은 분양 2개월만에 완판됐다.

이러한 가운데 강남권 직주근접 오피스텔이 공급돼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6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삼성’은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 직주근접 단지로, 반경 1km 내에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2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 9호선 삼성중앙역 등 트리플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동대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강남 내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 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이 밖에 스타필드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쇼핑·문화시설과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강남 세브란스 병원 등 대형병원도 가깝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고층 세대의 경우 선릉과 정릉 조망이 가능하다(일부 세대). 도곡근린공원, 청담근린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가깝고 한강, 탄천, 양재천 등 수변공원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성은 강남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다수의 기업으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강남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며 “직장으로의 접근성 뿐만 아니라 서울의 핵심 입지라는 상징성이 더해져 미래가치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삼성’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