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강남재건축 시장 공략 강화
이건창호 강남재건축 시장 공략 강화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06.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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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의 제품이 적용된 더펜트하우스청담 이미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이건창호가 강남재건축 등 고급 공동주택 건설현장 공략을 강화한다.

회사 측은 “강남권 재건축 현장의 경우 고급 건축자재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프리미엄 창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1988년 국내 최초로 시스템창호를 선보인 이건창호는 다양한 공간 및 설계에 대응하는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고급 시스템창호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3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시가격 상위 10위 공동주택’ 중 7개 현장이 이건창호의 제품을 사용했을 정도로 고급 주택 및 아파트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건창호의 알루미늄 시스템창호는 알루미늄 소재의 단창으로 이중창에 비해 더 많은 채광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뛰어난 구조성능으로 강변에서 부는 돌풍 등 각종 자연재해에서의 대응이 가능하다.

유럽식 하드웨어와 특수 단열재 및 기밀재를 사용해 이중창 못지 않은 단열성능을 발휘하며, 소재의 특성상 변색에 강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쉽게 연출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갖췄다.

이건창호가 독자 개발한 ‘SUPER 진공유리’와 함께 사용하면 단열 및 차음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SUPER 진공유리’는 유리 사이에 형성된 진공층이 대류에 의한 열 전달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주는 단열 유리로, 최근 한국신뢰성인증센터에서 신뢰성 인증을 획득한 차세대 고성능 유리이다.

해당 인증제도는 제품의 초기 성능뿐만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나도 초기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인증제도로 건축용 유리 제품으로서는 이건의 ‘SUPER 진공유리’가 최초로 인증에 성공했다.

급속한 기후변화와 잦은 자연재해 등 외부적 요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성능은 물론 오랜 시간이 지나도 초기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까지 인정받았다는 분석이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이건창호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성능이 꾸준히 유지되는 지속가능한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남 재건축 시장에 걸맞은 프리미엄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제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