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창원 내동 한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대보건설, 창원 내동 한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06.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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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

창원시 성산구 내동 112가구 규모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의 건설계열사인 대보건설이 2주 연속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대보건설은 최근 창원 내동 한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선정총회에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11일에는 이천 청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창원시 성산구 내동에 위치한 한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2층~지상 20층 총 112가구(일반분양 6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27개월로 예정돼 있다.

단지 2Km 이내에 창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각종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창원수목원, 올림픽공원, 대상공원, 경륜경기장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창원여고, 경일고, 경원중, 폴리텍 대학교 등도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공공공사를 중심으로 1군(등급) 건설사로 꾸준히 성장해 온 대보건설은 2014년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론칭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도시정비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부터 총 6건의 정비사업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 장세준 부사장은 “민간과 공공아파트 53,000여 가구 시공실적을 바탕으로 창원 최고의 명품아파트로 완성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인근 단지들을 연계한 수주를 통해 400가구 이상의 중형 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며, “향후 수도권 및 전국각지에서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전개해 하우스디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주거상품의 우수성을 알려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