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건축, 창립 55주년… ‘한국 건축문화발전 기여하는 영원한 건축가’ 역할 수행 총력
정림건축, 창립 55주년… ‘한국 건축문화발전 기여하는 영원한 건축가’ 역할 수행 총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06.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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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본사 김정철홀 기념식 거행… 2주간 ‘JJF 페스티벌’ 정림인 축제 한마당

설계부문, 전문성 강화․디자인 리딩 컴퍼니 자리매김
CM부문, 올 국내 CM실적 6위 달성 ‘쾌거’… 지속성장
김기한 대표이사 “건축에 대한 사랑․열정 바탕 혁신 선도한다”

정림건축이 창립 55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거행했다. 사진은 창립 55주년 기념식 행사 전경.
정림건축이 창립 55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거행했다. 사진은 창립 55주년 기념식 행사 전경.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김기한/이하 정림건축)는 지난16일 정림건축 본사 9층 ‘김정철홀’에서 ‘정림건축 55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 성료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지난 2년 여간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정림의 사내문화를 되살리고 정림건축의 비전(Vision)인 ‘행복한 일터, 건강한 건축문화집단, 닮고 싶은 회사’를 추구하고자 약 2주 동안(6월 7일~16일) ‘JJF(Junglim June Festa) 페스티벌’을 통해 진행, 의미를 배가했다. ‘Re-Joy’라는 주제로 진행된 ‘JJF’는 여러 분야의 이슈를 다룬 지식 페스타와 사내 동아리 행사, 아트워크 사내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진행됐다.

JJF 페스티벌의 피날레(Finale)로 진행된 ‘정림건축 55주년 창립기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창립기념식으로, ‘JJF행사 소개’ 영상과 ‘장기근속자 인터뷰’ 영상 상영 및 포상을 첫 순서로 시작됐다.

2022년도 정림건축 장기근속자는 총 62명으로, ▲근속 35년 임진우 ▲근속 28년 박원배, 정관택, 김기한 ▲근속 21년 백의현 외 3명 ▲근속 14년 윤태웅 외 총 23명 ▲근속 7년 김용재 외 총 29명이 장기근속 표창을 받았다.

이어 창립기념식 주제 영상인 ‘건축가, WHO I AM’이 상영됐으며, 영상은 ‘건축을 하게 된 계기’, ‘건축의 즐거움’, ‘건축의 어려움’, ‘건축가의 꿈’ 등 4가지 질문을 통해 정림건축의 다양한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다함께 일하는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림건축이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갖고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사진 왼쪽부터 윤여진 경영지원부문장, 김형국 이사회의장, 김기한 대표이사, 방명세 CM부문 대표, 방효영 설계부문 대표.
정림건축이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갖고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사진 왼쪽부터 윤여진 경영지원부문장, 김형국 이사회의장, 김기한 대표이사, 방명세 CM부문 대표, 방효영 설계부문 대표.

이어진 경영단 토크에서 방효영 설계부문 대표는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및 직능 교육 부활을 통해 전문성 강화와 디자인 리딩 컴퍼니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방명세 CM부문 대표는 “정림은 올해 국내 CM실적 6위 달성을 이루는 성과를 창출했다”며 “향후에도 장기 로드맵에 따라 우수한 인재 도입 및 CM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영지원부문 윤여진 부문장은 “코로나19가 끝났지만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재택근무의 적극 도입으로 업무활용 극대화에 주력하겠다”며 이노베이션 본부에서 준비 중인 하이브리드 업무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윤 부문장은 “정림건축이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하는 보상 프로그램을 구축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림건축 김기한 대표이사는 “정림인 모두가 건축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가져야 한다”며 “정림인이 한마음, 한뜻 미래 100년 기업을 향해 더 큰 도약에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김 대표이사는 “죽는 날까지 건축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잃지 않고 한국 건축문화발전에 기여하는 영원한 건축가로 기여하는 삶, 그것이 우리에게 남겨진 몫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창립자의 정신을 되새기며 정림인의 화합을 강조했다.

한편 이 날 창립기념식은 김정철 홀에 모인 본사 임직원 외에도 CM 현장, 해외 지사 근무자들까지도 온라인(ZOOM)을 통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