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임대차 계약 중 월세 비중 절반 이상
2030세대 임차인 비율 증가세…월세로 유입돼
올해 서울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서며 전세를 능가했다.
서울의 2030세대 임차인 비율이 높아지면서 월세 부담이 늘어난 수요자들이 주거형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직방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서울 지역 임대차 계약 확정일자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4월 서울 지역에서 이뤄진 임대차 계약 중 월세 계약 비중이 51.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등기소와 주민센터에서 부여하는 확정일자 기준 등기정보광장 통계 자료가 2014년부터 공개된 이래 처음으로 50%를 넘은 것이다.
서울의 2030세대 임차인 비율도 증가세다. 서울의 경우 2030세대 임차인 비중은 2019년(52.7%), 2020년(55.7%), 2021년(57.9%) 꾸준히 증가했다. 이후 올해 1~4월에는 61.7%로 60%를 넘어섰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높아진 아파트 가격과 대출 규제 등으로 전세 자금 마련이 쉽지 않은 젊은 층이 월세로 유입되고 있다”며 “서울의 월세 부담이 커진 만큼 서울로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오피스텔 등 소형 위주 주거상품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경기도 화성시에 주거형 오피스텔 병점역 리코빌 센트럴에 2030세대의 관심이 높다. 단지는 전용면적 54㎡, 단일면적으로 총 205실이 공급된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중도금 무이자로 희소가치가 높은 주거형 상품이다.
이 단지는 병점역을 도보 1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어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도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은 급행열차로 서울 도심까지 빠른 시간 내에 출퇴근이 가능하나,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오는 2027년 예정된 동탄트램이 개통되면 병점역과 동탄역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동탄역에서는 SRT와 GTX-A노선(예정)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GTX-C노선이 추진 중에 있어 이 노선을 이용 시 서울 삼성역까지는 20분대로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병점역과 광교중앙역을 연결하는 남북철도 병광선(가칭)이란 이름의 신규 전철 도입 계획도 발표되며 완공 시 1호선, 분당선, 인동선, 신분당선 등으로 환승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수영장, 빙상장 등 각종 체육시설과 교육시설을 갖춘 유앤아이센터가 가까이 위치해 있고 병점복합타운 내 상업지구와 홈플러스, 문화공원 등이 갖춰져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더욱이 태안지구와 동탄신도시까지 약 10분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두 지역의 생활권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
한편, 병점역 리코빌 센트럴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동탄아이티타워에 위치하며, 선착순 지정동호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홍보관 방문고객 대상으로 추첨상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