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코리아, AUTOCAD 대항마 ARES CAD 2023 출시
인텔리코리아, AUTOCAD 대항마 ARES CAD 2023 출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06.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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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캐드(CAD) 소프트웨어 개발사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는 ARES CAD(아레스 캐드) 2023 신버전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인텔리코리아가 공급하는 그래버트(Graebert)의 아레스 캐드(ARES CAD)는 PC 기반의 아레스 커맨더(ARES Commander)를 축으로 오토캐드 모바일 앱에 대응하는 아레스 터치(ARES Touch), 웹(클라우드) 기반의 아레스 쿠도(ARES Kudo) 3가지 유형의 CAD로 구성돼 있다.

아레스커맨더는 오토캐드(AutoCAD)와 높은 dwg 호환성이 검증된 독일 그래버트사의 CAD 제품으로 윈도우 외에 맥(Mac), 리눅스(Linux)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세계 최초의 설계 툴이다.

이번에 출시된 아레스커맨더 2023 버전은 사용자의 설계 편의를 위해 ▲3D에서 투시 뷰를 직관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뷰 네비게이터 ▲해치, 치수, 외부 참조, 이미지 등을 빠르게 수정할 수 있게 상황별 리본 제공과 관련 명령 및 도구를 자동으로 제공해주는 상황별 탭 ▲시트 세트 관리자 ▲순환 선택 ▲다크 스타일 대화상자 ▲데이터 링크 명령(Excel 데이터와 연결 및 업데이트) ▲주석 모니터 ▲엔티티 분리 ▲스마트 계산기 팔레트 ▲여러 객체 정렬 등 신기능을 추가했으며, 빔(BIM) 관련 설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면기능 개선 ▲재료 통합 ▲빔 도면의 방(공간 레이블) 기능을 향상시켰다.

■ AutoCAD와 유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인텔리코리아 박승훈 대표는 “아레스 쿠도는 별도의 프로그램 추가 설치나 업데이트 과정 없이도 웹브라우저를 통해 dwg 도면을 바로 확인 및 마크업을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캐드이므로 기대가 크다”면서 “도면이 자주 변경되거나, 협력기업과 도면 공유가 필요하거나, 외부 출장이 잦은 기업 등에서 시·공약의 제약없이 사용 가능한 유용한 툴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레스 터치 앱은 모바일 디바이스의 스크린캡처 방지, 내보내기 방지, 디바이스 내 저장 방지 등의 기능을 통해 dwg 도면보안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레스캐드(ARESCAD)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평가판 사용 시 30일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