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현안 심층토론 하며 상생 의지 다지고, 힐링 시간도 가져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토양오염조사 전문기관과 정화업체들이 코로나19이후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을 도모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한국토양지하수보전협회(회장 조명현/수석부회장 신현수)는 지난 15-16일 ‘2022년 상반기 워크샵’을 소노벨 천안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조사기관 및 정화업체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계 최대 현안인 정부의 불소기준 완화 추진, 조사기관 영리기관 진입 허용, 토양환경보전법 합리화 방안 등을 놓고 주제발표와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외부 인사로 장정구 인천광역시 환경특별시추진단장, 협회 박명술 명예고문, 김희만 한국철도공사 처장, 김도형 법무법인 율촌 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토양정화시장 발전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협회는 이밖에 ‘영화와 클래식의 이해(이다슬 방송인)’와 ‘펀경영 리더쉽(한광일 국제웃음치료협회장)’ 등 이색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고, 다음날 천안시립미술관과 국내 민간정원 1호인 아름다운정원 화수목 등을 탐방하며 회원사간 힐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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