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비율 전국 1위 대전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유성' 6월 분양
노후주택 비율 전국 1위 대전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유성' 6월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2.06.16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압도적인 주거환경·우수한 상품성 갖춰 청약흥행 예고
힐스테이트 유성 지역도.
힐스테이트 유성 지역도.

부동산 시장 내 신규로 공급되는 주거단지는 구축 아파트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특화설계와 조경,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및 첨단 시스템 등이 적용된 우수한 주거편의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공급되는 새 주거단지의 경우, 원도심에 위치한 구매대기수요에 기축 아파트 내 갈아타기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연일 청약 마감행진을 기록 중이다.

2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의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대전시가 대표적이다. 부동산R114 데이터에 따르면 대전시는 전체 공급가구 357,513가구 중 20년이 넘는 노후 아파트가 197,500가구에 달해 노후화율이 약 55.2%에 달했다. 이는 주택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평가받는 서울지역(52.5%)보다도 2.7% 높은 수치다.

이에 대전 분양 시장에는 연일 수요자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시 내 분양된 12개 단지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분양 5개 단지 중 '엘리프 송촌 더 파크', '해링턴 플레이스 휴리움' 등 4개 단지가 두 자리 수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두 자리 수의 경쟁률을 기록하지 못한 '서대전 한국 아델리움' 미달가구 없이 역시 무난하게 청약을 마쳤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전지역은 전국에서도 주택 노후화가 가장 심화된 지역으로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라며 "지난해 분양에 나선 12개 단지가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으며, 올해 분양에 나선 단지들 또한 대부분 두 자리 수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상당히 이례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속에 현대건설이 이달 우수한 정주환경을 갖춘 대전 유성온천 일대에 새 주거단지 '힐스테이트 유성'이 공급에 나설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541-2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전용면적 84㎡, 주거형 오피스텔 473실로 조성된다.

단지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과 갑천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트램(추진)이 유성온천역에 정차할 예정으로, 향후 1,2호선 환승이 가능해진다. KTX·SRT대전역으로 이동도 용이하며,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도 2026년 완공 예정에 있어 광역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게다가 한밭대로와 계룡로, 온천로, 월드컵대로 등의 이용이 쉬워 대전 전역으로의 차량 이동이 편리하며, 유성IC를 통한 호남고속지선, 경부고속도로의 진입도 수월해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도보권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위치한다. 홈플러스 유성점, NC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쇼핑시설과 메가박스, 유성온천역 일대 대형병원 및 상권 등 편의시설이 모두 가깝다. 여기에 더해 장대초, 장대중, 유성고, 카이스트, 충남대학교 등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으며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도안신도시 시작점에 위치해 생활권 공유도 가능하다.

풍부한 녹지공간도 강점이다.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조성된 대전 대표 하천인 갑천근린공원이 인접해 풍요로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게다가 대전 이팝나무 명소인 유성온천공원이 주변에 있어 365일 언제나 족욕체험장에서 온천수로 족욕을 즐길 수 있고, 벚꽃 명소인 유림공원의 아름다운 산책로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국내 대표 건설사인 현대건설의 주거브랜드 힐스테이트가 적용돼 우수한 상품성도 자랑한다. 단지는 조망권과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을, 지하 3층부터 지상 3층까지 6개층에 주차장을 조성하며, 지상 4층부터 주거시설을 배치한다. 단지의 지상 4층은 일반 아파트 기준 지상 6~7층 높이에 해당하여 조망권과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일부 호실에서는 갑천 영구조망이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의 전 호실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 주거형 오피스텔과는 달리 높은 공간활용도를 자랑하는 3~4Bay(일부호실 제외)의 최신평면을 적용했다. 단지의 지상 4~5층과 최상층인 26층에 위치한 호실은 2.7m, 지상 6~25층은 2.5m의 층고로 설계해 높은 공간감과 개방감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실내 운동시설을 비롯해 실내놀이터인 H아이숲과 독서실, 클럽하우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한편, 힐스테이트 유성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