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 도로보다 철도
저탄소 녹색성장 도로보다 철도
  • 홍성일 기자
  • 승인 2008.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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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철도의 날...미래 교통수단으로 최적

고유가와 온실가스 문제로 인해 우리나라 미래 교통 수송수단이 도로에서 철도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해양부 정종환 장관은 '제 109회 철도의날' 기념식에서 최근 고유가와 기후변화협약 등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철도산업이 향후 교통물류분야의 녹색성장을 이끌어 나갈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정종환 장관은 특히 "철도가 도로 교통수단에 비해 화물수송 기준으로 에너지 효율성은 14배 이상 높고 CO₂배출량은 8% 수준에 불과하다"고 철도의 우수성을 밝히면서 "철도가 국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운영 효율성 제고, 서비스 개선, 연개교통망 확충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 한국철도공사 박재근 본부장과 한국철도시설공단 최견 지속경영혁신단장이 철탑산업훈장을 ▲ 한국철도송사 정해범 조직팀장, 방창훈 여객마케팅팀장과 철도기술공사 라상재 상무가 산업포장을 ▲ 한국철도공사 이선관 구매팀장, 한국철도시설공단 박성용 파트장, (주)대우건설 정영수 부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준석 책임연구원이 대통령표창을 ▲ 한국철도공사 김시섭 영업팀장, 김광락 정보통신팀장, 한국철도대학 김옥레 부교수, (주)철도차량엔지니어링 구연두 차장, (주)디투엔지니어링 김낙경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