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역·신독산역 더블 역세권 '신독산역 월드메르디앙 센트원' 분양
독산역·신독산역 더블 역세권 '신독산역 월드메르디앙 센트원'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2.06.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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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독산역, 2024년 개통 예정 신독산역 도보권 초역세권 단지 주목
신독산역 월드메르디앙 센트원 투시도.
신독산역 월드메르디앙 센트원 투시도.

철도 교통 인프라는 부동산 시장에서 최대 호재로 꼽힌다. 특히 지하철역이 두 개 이상 들어서는 지역에 공급되는 주거 상품의 경우 입지 가치가 대폭 상승한다.

더블 역세권은 실수요자들이 많이 몰려 주택 시장 침체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게 수요가 몰리는 원인으로 보인다. 기존 주택 가격도 더블 역세권 여부에 따라 수 억원씩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7호선 노원역이 도보 1분 거리인 '동양엔파트' 전용면적 84㎡는 지난 4월 9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같은 지역이지만 역까지 15분 이상 걸리는 '금호타운' 아파트는 같은 면적이 지난 4월 7억원에 팔렸다. 더블 역세권 여부가 2억원 이상 가격 차이를 벌어지게 한 셈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통상 역세권 단지는 각종 편의시설, 의료 및 교육시설 등이 몰려 있고 출퇴근도 편리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며 "더블 역세권의 경우 이러한 편리함이 두 배가 되기 때문에 청약경쟁률은 물론 입주 후 시세도 높게 형성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서남권의 중심이자 더블 역세권 입지에 주거형 오피스텔 '신독산역 월드메르디앙 센트원'이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1호선 독산역과 신안산선 신독산역 더블 역세권에 들어선다.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1단계 구간은 2024년 개통할 예정으로, 신독산역을 통해 여의도까지 1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여기에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금천구 독산동까지 이어지는 길이 10.33km 왕복 4차로 지하도로인 서부간선지하도로가 개통된 점도 호재다. 서울 내에서도 상습 차량 정체 구간으로 꼽혔던 서부간선도로가 지하화 됨에 따라 성산대교 남단에서 금천 IC까지 당초 30분대에 이르던 출퇴근 통행 시간이 20분 정도 단축됐다. 이 밖에 강남순환도로와 남부순환도로 등이 인접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금천구 독산동 일대는 최근 개발 사업이 활발해 서울 서남권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금천구와 서울주택도시(SH)공사가 IT(정보통신) 연구개발 단지 '사이언스파크' (약 12만5000㎡ 규모)를 개발 중이고, 대형병원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거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신독산역 월드메르디앙 센트원은 국가산업단지 'G밸리' 배후수요 15만여명을 품을 수 있는 오피스텔이다. 여기에 현대지식산업센터 6000여명, 여의도 업무지구 종사자 4만5000여명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100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신독산역 월드메르디앙 센트원은 지하2층~지상16층, 오피스텔 99실, 도시생활주택 21세대, 근린생활시설 13호실로 구성된다.

희소성 높은 복층 구조의 2룸과 1.5룸으로 설계되며, 고급 마감재가 적용된다. 여기에 시스템에어컨과 워시타워, 스타일러, 냉장고 등 최고급 가전제품들이 풀옵션으로 제공돼 입주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 준다. 단지 내에는 스크린골프장과 피트니스룸, 바비큐존 등이 마련돼 하이엔드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독산초가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데다 두산초도 가까이 있어 교육여건이 매우 좋다. 문성초, 세일중, 가산중 등도 단지에서 가까이 있다. 반경 300m 이내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맥스, 롯데시네마, 병의원, 소방서, 파출소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