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임대 활성화 기대감에 소형 주거상품 주목, 병점역 리코빌 센트럴 분양
등록임대 활성화 기대감에 소형 주거상품 주목, 병점역 리코빌 센트럴 분양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05.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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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택시장에서 민간등록임대제도가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소형 주거상품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앞서 현 정부는 대통령 선거 당시부터 주택임대시장을 정상화하고,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매입임대용 소형주택(전용면적 60㎡이하) 신규 등록을 허용하고, 종부세 합산과세 배제 및 양도소득세 중과세 배제 등 세제 혜택을 부여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대출 규제에 따라 자금 부담이 덜한 소형 주거상품으로 가뜩이나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 수요까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금리인상과 대출규제 여파로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소형 주택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다"며 "여기에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주택에 대한 등록임대사업자 제도를 부활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어 향후 소형 주택에 대한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화성시 병점복합타운 업무용지 5BL-1,2LT에서 소형 오피스텔인 '병점역 리코빌 센트럴'이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4㎡, 단일면적으로 총 205실이 공급된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중도금 무이자로 희소가치가 높은 주거 상품이다.

이 단지는 병점역을 도보 1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어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도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은 급행열차로 서울 도심까지 빠른 시간 내에 출퇴근이 가능하나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오는 2027년 예정된 동탄트램이 개통되면 병점역과 동탄역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동탄역에서는 SRT와 GTX-A노선(예정)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GTX-C노선이 추진 중에 있어 이 노선을 이용 시 서울 삼성역까지는 20분대로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다.

병점역과 광교중앙역을 연결하는 남북철도 병광선(가칭)이란 이름의 신규 전철 도입 계획도 발표되며 완공 시 1호선, 분당선, 인동선, 신분당선 등으로 환승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수영장, 빙상장 등 각종 체육시설과 교육시설을 갖춘 유앤아이센터가 가까이 위치해 있고 병점복합타운 내 상업지구와 홈플러스, 문화공원 등이 갖춰져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태안지구와 동탄신도시까지 약 10분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두 지역의 생활권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

한편, '병점역 리코빌 센트럴'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일원에, 동탄아이티타워에 위치하며,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