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데시앙, 조경이 아름다운 아파트로 경쟁력 입증
태영건설 데시앙, 조경이 아름다운 아파트로 경쟁력 입증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2.05.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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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역사, 문화, 놀이가 있는 유니시티의 자연친화형 공원.
예술, 역사, 문화, 놀이가 있는 유니시티의 자연친화형 공원.

태영건설이 2002년 아파트 브랜드 데시앙을 런칭한 이후 조경 디자인 차별화에 나섰다.

태영건설은 차별화된 조경 컨셉과 기술력을 반영한 'DESIAN SCAPE'(데시앙 스케이프)를 구축해 2020년 '조경디자인 가이드라인 2020' 매뉴얼로 정리했다.

가이드라인에는 계절, 감성, 예술적 풍경을 담은 '그린플라자', '아띠랑스가든', '데일리가든', '데시앙플레이스'를 구체화해 태영건설 데시앙만의 조경디자인을 만들어내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단순히 조경의 화려함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자연자원을 보존하며 주민 삶의 문화 업그레이드를 위한 실용적인 조경을 추구하고 있다.

태영건설은 최근 아파트 단순 수주 사업보다는 개발계획 중심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경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이끌어가는 기틀을 만들어 전주 에코시티 개발사업, 창원 유니시티 개발사업, 신경주 역세권 개발사업, 광명역세권 개발사업, 경기 광주시 중앙공원 민간공원조성사업, 부천00부대 개발사업을 진행하며, 조경의 영역을 확대했다.

특히 기부대양여사업을 통한 도시계획내 도시기반, 상업시설과 복합적인 공동주택의 설계, 시공을 진행 중이다. 최근 사업을 완료한 창원 중동 유니시티가 대표적이다.

조사 단계부터 이루어진 계획참여로 토지이용계획시 도시경관 및 기존 지역성을 보존하고자 숲, 호수 등 자연자원을 훼손하지 않고 보존, 활용했다. 이로 인해 지역만의 경관적 특성이 아파트 조경에 공간컨셉, 동선, 식재, 휴게시설, 미술장식품의 모티브로 녹아들었다.

이러한 태영건설만의 조경 특화를 위한 행보는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를 통해 '2021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또한 지난 3월 개최된 '제19회 조경의 날 기념식'에서 김지현 선임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서상일 조경파트장이 '자랑스러운 조경인상'을 받기도 했다.

조경 부문에서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 태영건설은 단지 내 공공시설물의 디자인도 품격을 달리해 고객 삶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지난해 준공된 광명역세권 미디어&아트 밸리 문화단지인 광명 유플래닛에는 다양한 퍼블릭 아트가 자리하고 있다. 퍼블릭 아트란 단순 건축물 미술작품을 더 넓은 범위의 공공예술로 확장한 개념이다. 즉, 문화예술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작가들의 다양한 시도가 반영된 작품을 통해 광명 유플래닛 방문객들에게 문화경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포부를 담은 것이다.

태영건설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되고 실용적인 조경디자인을 목표로 하는 'DESIAN SCAPE(데시앙 스케이프)'를 통해 고객의 삶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며 공공미술 등을 통해 건전한 도시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