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법률사무소 집’ 원영섭 대표변호사
[인터뷰] ‘법률사무소 집’ 원영섭 대표변호사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2.07.02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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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에 온 것처럼 편안한 법률서비스 제공”


“내 집에 온 것처럼 편안한 법률서비스 제공”

건축학 출신 건설.부동산 전문 변호사… ‘활약’ 기대
건설인 억울함 없도록 현장중심형 법정대변인 맡을 터

건축학 전공자가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어 건설 및 부동산 산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법률사무소 집’ 대표변호사인 원 영 섭 씨가 화제의 주인공.

원 변호사는 서울대 건축학과 출신으로 사법고시를 패스한 이른바 건축학도 건설전문 변호사로서 건축의 이론적 토대와 건설산업 자체의 모순점, 그리고 법무를 알고 있는 국내 보기 드문 건설변호사다.

건설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클레임으로 인한 소송사건이 대부분 건설업체들은 일방적인 사회적 통념 등으로 억울한 상황을 맞게 되는 경우가 허다한 것이 국내 건설산업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건축 출신 전문변호사가 산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 건설인들의 부당한 대우를 개선하는데 잎장서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관련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원영섭 변호사는 “ 다소 거친 길이 기다리고 있을지 몰라도 앞에 놓여져 있는 장애물을 하나 둘 제거해 가면서 묵묵히 진정한 건설전문 변호사로 거듭나겠다 ” 며 “ 건설분쟁에 대한 판례가 많지 않아 사건마다 새로운 판례를 만들어 내 건설정책 제도개선에 일조하고 싶다 ” 고 소신을 밝혔다.

원 변호사는 그 동안 부산 네오스포 상가 분양면적 손배소송을 비롯, 성남 홈플러스 손배사건, 설계용역비 청구사건, 재건축총회 무효확인소송, 파주시 준공반려처분 취소소송 등 연간 100여건의 건설 부동산 관련 소송 및 법률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 건설은 워낙 복잡미묘한 사실관계로 법률이 접근하는데 아주 난해한 문제가 있어 올바른 법률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제 건설산업의 특수성과 건설인들의 입장을 고려한 현장중심형 법률서비스를 건설산업 종사자 여러분께 드리겠습니다.”

법률사무소 집 !

건설사업 진행 과정 상 발생되는 다양한 법정싸움에서 약자일 수밖에 없는 건설종사자들이 내 집에 들어온 것 처럼 편안하고 아늑한 법무처리 서비스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