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 ‘당진 LNG기지 1단계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 수주
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 ‘당진 LNG기지 1단계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 수주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05.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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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플랫폼 ‘리스크제로’ 적용… 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 만전

기술력 바탕 안전사고 ‘분석-예측-통제-예방’ 안전 컨트롤 타워 구축
항만건설현장 이은 ‘쾌거’… 국가철도공단․남동발전 등 30개 현장 성공수행

스마트 안전사고 예측 및 예방 시스템(안).
스마트 안전사고 예측 및 예방 시스템(안).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건설․산업현장 안전관리 플랫폼 전문기업 (주)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대표이사 최영호)가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관리를 위한 수주행진을 펼치며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항만건설공사, 발전소건설현장, 민간 아파트 건설현장 등 사업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3월 한국가스공사 당진기지 1단계 1~4호기 저장탱크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 당진기지에 최적화된 스마트 안전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당진 생산기지 등 대규모 건설현장에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통합관제센터’를 구축, 안전관리 체계를 혁신적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당진 LNG기지 1단계 건설공사 기간 동안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건설 작업의 효율적인 안전관리 수행을 위해 스마트 안전 장비와 사고 예측 AI 시스템을 통합, 안전사고를 ‘분석-예측-통제-예방’하는 안전 컨트롤 타워인 ‘스마트 안전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는 자체 개발한 사고사례 기반 안전사고 예측예방 AI플랫폼 ‘리스크제로(RiskZero)’를 이번 사업에 활용, 가스공사 및 국내외 유사한 건설 현장의 사고사례 데이터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 및 AI 기반 알고리즘을 구축하고 위험성 평가를 통한 유해 요인별 근로자의 위험도 예측값을 추가 분석해 본 건설사업의 근로자 사고율 예측 모델을 통해 근로자의 위험도를 3D로 시각화해 제공하고 각종 스마트 안전 장비로 예방 활동을 지원한다.

대표적인 스마트 안전장비는 근로자 작업 위치와 안전 장비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지능형 CCTV, 기상 상황 등 작업 환경 변화로 인한 위험을 감지하는 강풍 경보, 밀폐공간 근로자 출입 통제 시스템 및 유해가스를 탐지하는 모니터링 시스템, 크레인 충돌 방지 시스템, 개구부 열림 경고 등을 구축해 비상시 통합관제센터로 실시간 알람을 송출함으로써 현장 안전 관리의 실시간 사고인지 및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의 위험요인에 대한 ‘예측-예방-인지-대응-제거’의 예방 프로세스와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최근 해양수산부 항만건설 현장 사고 예측예방 기반의 스마트 안전통합관리시스템 사업 수주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과로 큰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축적된 당사의 기술력과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국가철도공단, 남동발전, 경기주택도시공사,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 한양 등 30여 개 현장에서 쌓아온 역량을 결집해 성공사업 수행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구축된 스마트 안전통합관제센터는 이후 진행될 가스공사 당진 LNG기지 건설공사 전체에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