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를 앞두고]F.C건원
[제2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를 앞두고]F.C건원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2.07.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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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동호회를 찾아서] F.C건원 | 건원엔지니어링

매달 친선경기… 열정 바탕 4강 ‘GO GO!’
상호친목 넘어 업무효율화 시너지 창출 ‘일익’

“Go together, All together!”
파란 잔디구장을 가득 채운 건원엔지니어링 ‘F.C 건원’인들의 힘찬 목소리에 ‘제2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를 향한 열정이 가득하다.

 

‘F.C 건원’이 오는 11월 열리는 ‘제2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 4강 진출을 목표로 맹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에는 꼭 4강에 진출하겠습니다!”라며 강한 열의를 다지는 건원엔지니어링 오영섭 차장(‘F.C 건원’ 총무)의 말 속에서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오 차장은 “지난해에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아쉽게도 본선 진출이 무마됐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그동안의 숨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꼭 본선에 진출하겠다”고 의지를 다짐했다.

‘건원 FC’는 축구 경기를 통해 임직원간의 상호 친목을 도모, 일과 여가에서 나오는 시너지 효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건원 FC’는 평사원부터 전무까지 총 46명의 직원들이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서울대 운동장이나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번갈아 가며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오 차장은 “전국 각지에 흩어져 일년에 한번 보기도 힘든 동료 직원들이나 선배님을 만난다는 게 참 즐겁다”며 “축구 동호회에 가입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도 돈독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 온다”고 입에 침이 마르게 축구동호회 자랑이 넘쳐난다.

오는 11월 개최되는 ‘제2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를 대비, 하남시 F.C 동부와 매달 친선경기를 가지고 있다는 ‘F.C 건원’… 오는 11월 힘차게 날아오를 건원인들의 비상을 기대해 본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