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에 첫 '믿청자' 등장… 6월 공급
대구 수성구에 첫 '믿청자' 등장… 6월 공급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2.05.19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각지서 흥행 이어가는 '자이(Xi)… 수성구 첫 자이 아파트 분양
범어자이 조감도.
범어자이 조감도.

분양시장에서 ‘믿청자(믿고 청약하는 자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GS건설의 주택 브랜드 '자이(Xi)'가 대구시 수성구에서 첫 자이 아파트 '범어자이'의 공급을 예고했다.

대구에서도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범어동에 들어서는 가운데, 범어자이는 최근 주택시장에서 가장 관심도가 높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최고의 브랜드 선호도를 자랑하는 자이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는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16년 연속 수상 등을 비롯해 수년간 다양한 아파트 브랜드 대상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위상을 자랑하고 있으며, 입주 지역에서는 시세를 리딩하는 모습을 잇따라 보이면서 수요자들의 신뢰도가 상당하다"라며 "이에 분양시장에서는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대구 수성구 첫 자이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범어자이'는 수성구 범어동 48-26번지 일원에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4개 동, 총 451가구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4㎡, 399세대,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52실이 구성된다.

단지는 자이만의 차별화된 설계·상품이 적용돼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선 아파트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높이고 타입별로 현관팬트리, 복도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하여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4베이 판상형 등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설계를 통해 쾌적함을 더했으며, 특히 안방 드레스룸과 별도의 세탁실을 구성해 공간활용성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범어자이는 주상복합의 편리성에 더해 대로 이면에 위치하여 조용한 주거환경과 단지 바로 옆에 야시골공원이 자리한 숲세권 입지에 조성돼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일상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는 현대시티아울렛, 범어먹거리타운, 신세계백화점 등의 주요 문화 및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도 돋보인다.

또한 단지는 범어동이 자랑하는 명문학군도 누릴 수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층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단지는 범어초, 경신중, 경신고 등이 인근에 있고, 수성구청역 학원가도 가깝다. 또 구립 범어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누릴 수 있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자랑거리다.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MBC네거리에 대구 엑스코선(계획) 수혜도 예상된다. 또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가 인접해 대구시내외의 이동이 편리하며, KTX, SRT, 고속버스터미널이 자리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동대구IC도 가까워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분양관계자는 "대구 최고의 주거지로 불리는 수성구 범어동의 다양한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바로 옆에는 야시골공원이 있어 쾌적함까지 더해졌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관심이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다"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자이만의 혁신설계로 대구 수성구를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범어자이의 견본주택은 범어역 주변에 마련될 예정이며, 오픈 전까지 견본주택 인근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