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대학교, 중앙아시아 교육 지원… 해외진출 본격화
승강기대학교, 중앙아시아 교육 지원… 해외진출 본격화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05.18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한국승강기대학교 글로벌 교육 지원 사업 및 승강기 산업 중앙아시아 진출 발대식’ 성료

전문대학 최초 교육부 글로벌교육지원사업 선정
승강기대․거창군․거창승강기밸리, 협력… 해외진출 확대 기대

‘2022년 한국승강기대학교 글로벌 교육 지원 사업 및 승강기 산업 중앙아시아 진출 발대식’ 후 기념촬영.
‘2022년 한국승강기대학교 글로벌 교육 지원 사업 및 승강기 산업 중앙아시아 진출 발대식’ 후 기념촬영.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이현석)이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교육 지원으로 해외진출에 나서며 글로벌 교육기관의 위상이 기대되고 있다.

승강기대학교는 전문대학 최초로 선정된 교육부 ODA 사업인 글로벌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대학 창조관 1층 세미나실에서 ‘2022년 한국승강기대학교 글로벌 교육 지원 사업 및 승강기 산업 중앙아시아 진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승강기대학교 총장 및 관계자를 비롯 거창군 관계자, 거창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회장 신양건) 소속 5개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해 한국 승강기 산업과 교육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가능성을 공감하고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등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됐다.

승강기대학교 이현석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승강기 산업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 특히 국제 무대에서 한국 경쟁력이 강조된다”며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독보적인 경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 문화와 경제 성장에 우호적인 타지키스탄에 진출한다는 것은 곧 중앙아시아 지역의 승강기 분야에 승강기대학교와 거창군, 거창승강기밸리가 NO.1이 됨을 의미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거창군 신순화 미래전략과 과장, 신양건 거창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장이 격려사를 통해 승강기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교육 지원 사업의 시작을 축하했으며, 타지키스탄 국영기업 탈코 스흐롭(Suhrob Jabarov)회장은 화상을 통해 축하와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타지키스탄 국영기업 탈코 스흐롭 회장이 화상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
타지키스탄 국영기업 탈코 스흐롭 회장이 화상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