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시대에 부자되는 투자법 ‘안정적 부동산’ 부각
인플레 시대에 부자되는 투자법 ‘안정적 부동산’ 부각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2.05.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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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 인플레 시대 장기화 예상… 투자 패러다임 변화

시간 흘러도 가치 변하지 않는 부동산 인기, 초역세권 주거공간 '더챔버' 주목
더챔버(The Chamber) 투시도.
더챔버(The Chamber) 투시도.

장기간 지속됐던 저물가-저금리 시대가 끝나고 고물가-고금리의 인플레 시대가 왔다. 기후변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식료품부터 에너지, 원자재 등의 가격이 오르는 것으로 인플레 시대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문가들은 투자 패러다임도 바뀔 것으로 예상하며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현금을 보유하거나 은행에 저축하기보다는 실물자산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인플레 시대에 현금으로 자산을 유지하는 경우 향후 물가가 올랐을 때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이 줄어들게 되며, 물가 상승률 대비 금리가 낮은 은행 저축 또한 손해인 것이다.

이에 부동산 관계자들은 인플레 시대의 부동산 투자법으로 탁월한 입지의 주거공간을 추천한다. 아파트나 주거형 오피스텔 등 주거공간은 실거주가 가능한 것은 물론 배후수요도 꾸준한 만큼 시간이 흘러도 가치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상가나 오피스는 경기침체, 바이러스 등 외부 상황의 영향을 크게 받는 반면 입지가 좋은 주거공간은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 이후 잠시 주춤하던 부동산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져 주거공간 매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그 중에서도 '영끌'을 해서라도 내 집 마련을 해야한다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매수가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8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30대 이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전체의 40.7%로 전월 대비 4.7%p 증가했다. 지난해 9월 44.1%를 기록한 이후 연속 하락하던 것이 6개월 만에 상승한 것이다.

이달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부동산 규제가 더욱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는 곧 매수 증가,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그 결과 집값이 오르기 전에 부동산을 매매하거나 분양 받으려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부동산 시장 스테디셀러로 불리는 역세권 단지의 가치도 높아지는 중이다.

서울 강서구에서 분양 중인 주거형 오피스텔 '더챔버(The Chamber)'에 젊은 수요자들이 몰리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다. 이 단지는 DSR 규제가 강화되기 전인 지난해 분양에 돌입해 규제 적용을 받지 않으며 건자재값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과도 관련이 없어 최근 많은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나고 있는 화곡역 초역세권 단지인 만큼 실거주 편의성이 높은 것은 물론 매월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알짜 투자처로 주목받는다. 대장홍대선과 2호선 청라연장선이 개통하면 여의도, 광화문, 마곡지구, 상암DMC, 청라국제도시 등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까지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어 직장인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더챔버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돼 상품성도 우수하다. 각 세대별로 3~4Bay 설계가 적용되고 15평 이상 세대에는 2개 이상의 욕실이 설치되는 등 아파트 못지않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넓은 펜트리를 비롯해 현관 앞 시크릿 창고, 파우더(화장대), 드레스룸, 넓은 주방 수납공간 등 실수요자들의 주거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각종 특화설계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