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벤처기업과 '신기술 개발' 업무협약
국토안전관리원, 벤처기업과 '신기술 개발' 업무협약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2.05.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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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사내벤처와 관로 수명예측 모델 개발 나서
유덕용 국토안전관리원 시설안전관리단장과 김영석 맥텍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덕용 국토안전관리원 시설안전관리단장과 김영석 맥텍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사내 벤처기업 맥텍(MACTEC, 대표 김영석)과 ‘관로 수명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맥텍이 개발중인 관로 수명 예측 모델은 열량 분석을 통해 관로의 노후화 양상을 추적해 시설물의 손상 발생 및 보수·보강 시점 등을 파악하는 기술이다.

지난 해부터 맥텍과 기술 교류를 해온 관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측 모델 개발에 필요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기술 개발 이후 관련 검증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관리원은 이번 협약이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신기술 개발과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