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호재 품은 장현지구… 트리플 역세권 섹션오피스 ‘시티프론트 큐브’ 화제
교통호재 품은 장현지구… 트리플 역세권 섹션오피스 ‘시티프론트 큐브’ 화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05.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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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장현지구, 교통호재 이어 복합행정타운․복합환승센터 등 개발호재도 누려
‘시티프론트 큐브’ 지하 5층~지상 10층 오피스 422실․근린생활시설 36실 규모

‘시티프론트 큐브’ 투시도.
‘시티프론트 큐브’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경기 시흥 장현지구가 대규모 교통호재로 트리플 역세권을 갖추게 되자 수도권 서남부 교통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한 신안산선(2024년 완공예정)과 2021년 4월 착공한 월곶판교선(2026년 완공예정), 2018년 개통된 서해선으로 장현지구가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게 된 것이다.

이 같은 교통호재로 장현지구는 서울과 광명, 안양, 분당 등으로 이동이 자유롭게 누릴 수 있게 됐다. 실제 신안산선을 이용하게 되면 시흥 장현지구에서 광명까지 약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되고 여의도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정부가 신안산선 2단계로 여의도에서 서울역까지 노선을 연장하는 사업도 논의 중에 있어 서울역까지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곶판교선(월판선)이 개통하면 기존 시흥~판교간 거리가 1시간 30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된다. 이 외에도 안산과 부천도 서해선으로 이동할 수 있어 교통망이 촘촘해진다.

교통호재로 장현지구에 대한 지역 가치가 높아지자 시흥시청역 트리플 역세권 섹션오피스 ‘시티프론트 큐브’도 덩달아 화제를 누리고 있다.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에 위치한 ‘시티프론트 큐브’는 연면적 2만6,378㎡, 지하 5층~지상 10층, 오피스 422실, 근린생활시설 36실 규모로 들어선다. 지상 2층부터 5층 까지는 ‘비스포크 오피스’가 설계됐으며 지하 1층과 지상 6층부터 10층까지는 ‘비즈니스 오피스’로 준공된다.

‘시티프론트 큐브’는 시흥시청역 역세권에 위치해 신안산선, 월판선, 서해선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버스와 택시 등의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도 가깝고, 차량을 이용하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등의 촘촘한 도로교통망도 누릴 수 있다.

쾌적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휴식공간과 커뮤니티 공간 등을 설계했다. 3곳의 비즈니스 라운지와 샤워실, 호텔식 로비, 칼리오테라스, 선큰광장, 옥상정원 등이 있으며 5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도 갖췄다.

‘시티프론트 큐브’는 최근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보이는 ‘비스포크(bespoke)' 트렌드도 반영했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등 기업마다 요구하는 업무공간이 다르기 때문에 비스포크 오피스는 기업에게 알맞은 공간을 제공해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인 배후수요도 장점이다. ‘시티프론트 큐브’ 인근에 시청과 도청, 경찰서 등이 집한되는 복합행정타운이 들어선다. 일반적으로 행정기관이 모이면 해당 기관 종사자는 물론, 세무사 관계자들이 인근 오피스에 업무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요로 불린다. 또한, 늘어나는 수요로 시세차익은 물론 각종 인프라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가는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서해선 등의 교통망으로 장현지구는 서울을 비롯해 광명, 분당 등 수도권 주요 도시로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 가치는 앞으로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티프론트 큐브’ 홍보관은 경기도 시흥시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