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경남본부, 올해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 홍보 사업 본격화
LX경남본부, 올해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 홍보 사업 본격화
  • 경남=한창기 기자
  • 승인 2022.05.1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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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초계1지구,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전2지구, 진주시 소곡1지구 현수막 설치
지난 12일 지적재조사추진단은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사업을 본격 진행하고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현수막을 설치했다.(합천군 초계1지구,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전2지구, 진주시 소곡1지구)(사진_LX경남본부)
지난 12일 지적재조사추진단은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사업을 본격 진행하고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현수막을 설치했다.(사진_LX경남본부)

[국토일보 한창기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이하 LX경남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은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사업을 본격 진행하고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은 21개 소관청과 11개 민간협력수행자를 선정했고, 경남 도내 111개지구에 대해 사업을 진행한다. 현재 21개 소관청 중 16개에서 수행 중이며 올해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해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된 LX공사는 민간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협업모델을 구축해 사업기간 단축은 물론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종욱 본부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110년 전 일제강점기에 종이로 제작된 지적공부가 디지털 지적으로 변모하게 되면 토지의 이용가치 상승과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 전했다.

2013년부터 지적재조사특별법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토지경계와 실제 이용하는 현실 경계가 불일치해 발생하는 각종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2030년까지 전 국토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