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단지가 선보여지고 있다. 최근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고, 투자 수요자들도 광역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서다.

충북 제천에도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단지가 계획돼 눈길을 끈다. 오는 18일(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 ‘제천자이 더 스카이’다. 이 단지에는 고급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서초 그랑자이’를 통해 호평 받은 바 있다. 서초 그랑자이 102동 최상층인 35층에 조성된 스카이라운지에는 ‘스카이큐브카페’가 함께 조성돼 입주자들은 강남의 화려한 도시 전경을 비롯해 우면산, 양재 시민의 숲 등 쾌적한 자연 환경과 더불어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클럽클라우드로 명명된 스카이라운 제천자이 더 스카이 104동 지상 27층에 계획돼 있다.

이 곳에는 라운지바, 프라이빗 다이닝룸, 외부테라스 등이 함께 조성된다. 탁 트인 근린공원 및 백곡산을 바라보며 입주자들이 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입주자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커뮤니티시설들도 다양하게 들어선다.

지하층에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필드에 나가지 않아도 골프 연습이 가능한 실내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클럽, GX룸, 냉온탕을 겸비한 사우나 시설, 작은 도서관 등 삶의 질을 높여줄 각종 편의시설들이 계획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제천 첫 자이 브랜드에 제천 최고 높이로 조성돼 상징성이 높은 만큼 제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고급 커뮤니티시설들이 조성된다”며 “지역 첫 자이 아파트가 큰 인기를 누리며 단지의 가치가 크게 오른 사례들을 비춰볼 때 제천에서 자이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충청북도 제천시 미니복합타운 D1블록(신월동)에 들어서는 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5개동 전용면적 79~112㎡ 총 713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9㎡ 64가구 ▲84㎡A 215가구 ▲84㎡B 106가구 ▲84㎡C 175가구 ▲84㎡D 31가구 ▲101㎡ 61가구▲112㎡ 61가구 등 중대형 중심으로 구성됐다.

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제천시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공공택지지구인 ‘제천 미니복합타운’에 들어선다. 제천 미니복합타운 내에는 공동주택, 공공청사, 업무복합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남측에는 근린공원이 조성 계획에 있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고, 백곡산, 용두산, 의림지 등 자연친화시설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제천 제1,2일반산업단지(바이오밸리)가 위치해 있으며, 제천 제3일반산업단지도 조성 중에 있다. 금성테크노빌, 송학테크노빌, 대림세라믹단지, 강저테크노빌 등 제천농공단지(테크노빌)로도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청약자격은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제천시는 물론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얻을 수 있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5월 16일(월)과 17일(화) 양일에 걸쳐 특별공급이 진행되며, 18일(수) 1순위 청약, 19일(목)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오는 25일(수) 발표되며, 당첨자 계약은 6월 7일(화)~10일(금)까지 4일간 예정돼 있다.

제천자이 더 스카이의 견본주택은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위치해 있다.

이경옥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