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석우산업개발과 톤마대시공 방재신기술 획득… ‘안전․신속․원가절감’ 다잡았다
한국종합기술, 석우산업개발과 톤마대시공 방재신기술 획득… ‘안전․신속․원가절감’ 다잡았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05.13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재신기술(제2022-21호) 지정, 공사현장 ‘시공성․경제성․안전성’ 개선 ‘획기적’

건설현장 작업자 안전도 크게 개선…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공기 40% 이상 단축․비용 20% 이상 절감… 신속공사 효율 극대화

사진제공=한국종합기술.
사진제공=한국종합기술.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대한민국 대표 종합엔지니어링기업 (주)한국종합기술(대표이사 김치헌)이 암석파쇄 및 톤마대시공 전문기업 (주)석우산업개발(대표 송종섭)과 톤마대 시공의 신기원을 이룰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번 개발된 기술은 수해복구 현장 및 침사지, 사면보강, 흙막이, 가물막이보등 각종 톤마대 시공이 필요한 공사현장의 시공성, 경제성, 안전성 3가지 모두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기술로 지난 4월, 방재신기술(제2022-21호)로 지정 받았다.

무엇보다도 톤마대쌓기 신기술은 신속한 작업으로 공사기간을 40% 이상 단축 할 뿐만아니라, 필요 인력도 대폭 감소시켜 비용도 20% 이상 절감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건설시장에서 최우선되는 건설 작업자의 안전도도 획기적으로 증대한 신기술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톤마대쌓기 공사는 굴착기를 이용해 톤마대에 흙이나 모래 등을 담아 필요한 위치에 톤마대를 쌓는 방식으로 작업자들이 직접 톤마대를 잡고 있는 위험한 상태에서 흙이나 모래를 톤마대에 넣고 이를 정해진 위치로 이동시켜 쌓을 때도 인력이 필요한 사항으로 작업자의 안전 및 공사시간도 많이 소요되는 대표적인 위험 공사 중 하나였다.

사진제공=한국종합기술.
사진제공=한국종합기술.

그러나 이번 개발된 신기술은 굴착기의 버킷에 흙투입 절개공이 형성돼 있고, 톤마대 탈부착 장치가 마련돼 톤마대에 흙을 투입하는 공정과 마대를 쌓는 공정을 별도 인력의 도움없이 일괄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 공사기간 절감은 물론 현장 안전 강화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또한 굴착기의 작업반경내에 작업자들이 노출되는 것을 완전히 차단, 작업자에 대한 안전성을 확실하게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작업인력도 기존 3명에서 2명만 필요로 하게 돼 경제성 또한 확보했다.

한국종합기술은 이 신기술은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시공성, 경제성, 안정성을 모두 개선시킨 획기적인 기술로, 현재 이 기술로 각종 톤마대 쌓기 공정이 필요한 시공현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수해복구처럼 신속한 시공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 발주처 및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 것.

한국종합기술 박병재 기술연구소장은 “이 기술의 기술개발 및 방재신기술 획득에 참여, 큰 성과를 창출해 보람이 크다”며 “향후 본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작업자가 필요없는 자동화 스마트 건설기술로 발전 시킬수 있도록 석우산업개발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