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 장기전세주택 1천426세대 모집
서울주택도시공사, 장기전세주택 1천426세대 모집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05.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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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입주자 모집공고, 23일부터 공사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

-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 DMC SK뷰 등 21세대 신규 공급
- 강일·세곡지구 등 잔여공가 285세대 재공급, 예비입주자 1천120세대 모집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SH공사는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 DMC SK뷰 등 신규 공급을 포함한 총 1,426세대 규모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공고문은 13일 15시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이번 모집은 서울시 재건축매입형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 DMC SK뷰 등 신규 공급 2개 단지와 재공급되는 강남구, 강동구 등 서울 18개 자치구에 위치한 19개 지구, 50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으로, 이번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보증금은 60㎡ 이하 4억3,074만원, 60㎡ 초과 85㎡ 이하 4억7,786만1,000원, 85㎡ 초과 7억2,083만3,000원이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신청면적별로 가구당 일정 소득, 부동산, 자동차 기준을 갖춰야 한다.

전용 85㎡ 이하 주택은 신청면적별로 소득조건, 거주지, 청약종합저축 가입 횟수 등에 따라, 전용 85㎡ 초과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예치금액 및 가입기간에 따라 청약순위가 결정된다.

우선공급 대상은 3자녀 이상가구,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자이며,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청약은 23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 또는 공사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신규 공급단지의 경우 신청자 수가 공급호수의 300%를 초과할 경우에, 재공급 단지의 경우 신청자 수가 모집 세대수의 20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 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6월 17일, 2022년 10월 14일 발표하며, 입주는 2022년 11월부터 가능하다.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의 경우 2023년 1월부터 가능하며, 예비입주자의 입주 예정일은 개별 공지 예정이다. 

단지배치도와 평면도 및 자세한 신청 일정, 인터넷 청약 방법 등은 SH공사 홈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