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세계프로서핑연맹(World Surf League, 이하 WSL)과 함께 서퍼들의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컬렉션 ‘코세베리아’를 선보인다.

이케아는 바다를 아끼고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는 서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자 서핑의 본거지로 불리는 WSL과의 협업을 기획했다.

바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실용성을 추구하고, 일상에서 해양 보호를 실천하는 서퍼들의 라이프스타일이 지속가능한 생활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이케아의 가치와도 부합하기 때문이다.

이케아는 WSL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친환경 소비를 할 수 있는 영감과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세베리아 컬렉션은 서퍼들의 지속가능하며 실용적인 면을 디자인에 담아 다양한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개발됐다. 특히 WSL의 유명 서퍼 카시아 미도르(Kassia Meador), 롭 마차도(Rob Machado)를 비롯한 3500여명의 서퍼들이 디자인 과정에 직접 참여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하고 서핑 문화는 가득 담은 컬렉션이 탄생했다.

코세베리아 컬렉션은 서퍼들은 물론 바다를 좋아하거나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26종의 다채로운 제품으로 구성됐다.

주요 제품으로는 서핑 마니아들을 워한 ▲바디서핑용 핸드플레인 ▲밸런스 보드 세트 ▲이케아 프락타(Frakta) 장바구니에 방수 기능을 더한 실용적인 가방과 여러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평직러그 ▲커피테이블 ▲페그보드 ▲물병 등이 있다.

이번 컬렉션은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 공식 온라인 몰 및 앱, 전화 또는 채팅을 통한 실시간 주문 서비스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비엡케 브라슈(Wiebke Braasch) 이케아 제품 개발 및 생산 총괄 본부(IKEA of Sweden) 디자이너는 “이케아는 더 많은 사람들이 지구의 한정된 자원 내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살 수 있도록 WSL과 협업해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며 “서퍼들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집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더 의미 있는 즐거운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