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11일 중소·중견 IT 기업을 대상으로 전력IT 교육 및 사업계획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중소·중견 IT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전력IT 분야에 중소기업 참여 기회를 독려함으로써 전력IT 생태계를 확산하고자 개최됐다.

설명회는 전력거래소 IT시스템의 구축과 운영에 관심이 있는 중소·중견 IT기업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전국에 소재한 IT기업 74개사 109명이 참석, 전력IT와 전력거래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력거래소는 금번 설명회를 통해 2022년에 발주예정인 정보화사업을 설명했고, 민간에 공개 중인 전력데이터와 IT관제센터도 소개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전력IT 분야에서 활동 중인 중소, 중견 IT기업과 동반성장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술이전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