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층부터 4bay 판상형까지 아파트와 다름없네” 실수요 사로잡는 주거형 오피스텔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 분양
“복층부터 4bay 판상형까지 아파트와 다름없네” 실수요 사로잡는 주거형 오피스텔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 분양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05.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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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타입 복층형… 개방감 극대화․쾌적함 선사․높은 공간 활용도로 실용성 우수

희소한 4bay 판상형 및 단지 내 중정… 채광․통풍 극대화 공간 실용성 높여
주거형 오피스텔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 다양한 특화 설계로 수요자 관심

KR그룹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 조감도.
KR그룹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오피스텔을 찾는 실수요자들이 많아지면서 복층 및 4bay 판상형 등 주거만족도에 중점을 둔 특화 설계 단지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내부 설계가 우수할수록 수요자들에게 대체 주거 상품으로 인기가 좋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건설업계는 탁 트인 개방감 및 쾌적함,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복층형부터 오피스텔에서 희소한 4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까지 챙겨 주거만족도 향상에 공을 들이고 있다.

복층형 오피스텔은 높은 천정으로 탁 트인 개방감 및 쾌적성을 선사하고 공간 활용도가 높다. 특히 원룸의 경우에는 복층으로 생활 공간 분리를 할 수 있어 더욱 그 활용도가 극대화된다. 4bay 판상형 구조는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창문이 마주 보고 있어 맞통풍이 가능하며 그만큼 환기도 잘된다. 아울러 공간 활용도도 우수해 실용성이 높다. 보통 오피스텔에서 4bay 구조가 보기 드문 만큼 희소성이 크다.

실제 오피스텔 청약 시장을 보면 복층형이나 4bay 판상형 구조를 갖춘 단지는 강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공급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텔은 평균 30.93대 1의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전실 복층형 타입이 적용돼 희소성이 크고 그 외에도 테라스(일부 호실) 등 특화설계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였다.

입주 전부터 시세도 남다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평균 243대 1을 기록한 ‘천안아산역 듀클래스’(2021년 12월 공급) 오피스텔은 전 호실에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현재 이 단지는 전용 84㎡ 기준(고층 제외)으로 분양가 대비 최소 1,000만원에서 6,000만원까지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분양 후 약 6개월만에 수 천 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이다. 이는 아파트와 다름없는 구조로 설계돼 주거 상품으로써 그만큼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이 실수요자 중심이 되면서 주거만족도를 올려주는 내부 설계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에 맞춰 오피스텔은 상품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고 아파트 대비 청약 및 대출 등의 조건이 비교적 자유로워 내 집 마련의 문턱이 낮다는 이점까지 있어 대체 주거 상품으로써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 타입 복층, 4bay 판상형 구조, 최상층 테라스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 오피스텔이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다.

KR산업(계룡그룹)은 대전시 유성구 죽동지구 내에 주거형 오피스텔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 7층 전용면적 28~84㎡ 오피스텔 160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면적형 별로는 ▲전용 84㎡ 115실 ▲전용 73㎡ 21실 ▲전용 55㎡ 23실 ▲전용 28㎡ 1실로 전실 중소형 중심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특히 특화 설계를 적용해 실수요자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전 타입 최대 약 26㎡에 달하는 복층 다락공간(안방 및 주방 상부 총 2개소)을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하고 최상층에는 테라스 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다. 또한 자녀방∙복도 부분에는 최대 3.0m, 안방∙거실 부분에는 최대 3.75m의 층고를 제공했다. 덕분에 기존 오피스텔에서 보기 드문 쾌적함과 기존 아파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공간적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중심부는 중정(포켓공원)이 시공되며 타운형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오피스텔 최대 단점으로 손꼽히는 반쪽짜리 판상형 설계를 보완했다. 단지 내 중정을 통해 각 호실 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주방과 거실 양방향 창문을 확보해 맞통풍이 가능한 4bay 판상형 설계로 아파트와 다름없는 평면(일부 호실)을 선보인다.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 장점도 눈에 띈다. 유성IC, 유성고속터미널, 구암역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며 한밭대로, 북유성대로 등 대전을 관통하는 주요 도로망이 인접해 우수한 도로교통망을 자랑한다.

생활인프라 및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CGV, 월드컵경기장, 유성선병원, 유성구청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향후 죽동2지구 조성 시 생활인프라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죽동초, 대덕국제유치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충남대학교 대덕캠퍼스, 카이스트 등 명문 사학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자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죽동1지구는 지구 면적의 절반에 가까운 면적이 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지구 내에만 죽동근린공원, 대골근린공원, 서당골근린공원 등 크고 작은 근린공원이 지구를 감싸고 있다.

더불어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는 약 15분 거리에 있는 대덕특구 내 연구단지의 배후주거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지구 남쪽으로는 총 면적 7만3,000㎡ 규모에 1,0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센서특화산업단지로 육성하는 장대도시 첨단산업단지가 조성(2025년)된다. 특히,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가 위치한 죽동1지구 내에는 지난해 8월 ‘북대전세무서’가 이전을 완료돼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 주택전시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마련되며,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