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철콘연합 셧다운 위기… 내달 결정
수도권 철콘연합 셧다운 위기… 내달 결정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2.05.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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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최종 협조공문 발송
내달 회의서 셧다운 or 부분 셧다운 결정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건설 원자잿값 상승 여파로 인해 전국 건설현장이 공사중단(셧다운)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도권 공사현장은 시공사와 협의를 통해 3분의 1정도 부분 셧다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12일 철근콘크리트 서울·경인·인천 사용자 연합회는 11일 회의를 열고 ‘비협조 시공사 현장 셧다운’ 찬반 투표에서 참석자 34명 가운데 33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김학노 서경인 연합회 대표는 “향후 75개 시공사에 최종 협조 공문을 재차 보낼 예정이다”며 “이달 말까지 시공사 회신을 기다려본 뒤 내달 8일 대표자 회의를 한 번 더 열고 전체 셧다운을 할지 결정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