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한창기 기자] (사)부산장애인여가활동지원협회(이하 '부산여가협회')가 부산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의 결과 '미래의 꿈! 드론과 함께~' 사업이 2022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부산여가협회는 11일 오후 6시 부산장애인 종합회관 10층 사무실에서 장애인의 여가문화 활성화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부산장애인여가활동지원협회(회장 김남희), 부경대 행정공간정보화드론연구소(소장 윤홍주), DRONE SEAL(드론실 대표 이태훈)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다자간 협약은 ▲장애인 드론 교육과 체험 및 여가 활동의 다양성 ▲자격증 취득 ▲민간산학협력의 공동노력 ▲사회통합의 협력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드론 조종자 교육 ▲드론 조종자의 역량강화 ▲장애인 드론 교육 사업의 참여 ▲장애인 드론체험 및 여가활동 공동참여 ▲연구개발사업 공동수행 및 기술개발 교류 협력 등 기타 협약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부산여가협회 김남희 회장은 "장애인의 드론조종자 자격증 취득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2022년 부산시 비영리민간단체공익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부산장애인여가활동지원협회가 동기부여가 됐으며, 협회는 부산지역의 장애인문화향유권 확립과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활동과 담론을 꾸준하게 이끌어 온 장애인단체이다.

부산=한창기 기자